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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김한민 감독♥이소영 명창 결혼

정혜진 기자
2026-10-22 09: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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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김한민 감독♥이소영 명창 결혼


영화 ‘명량’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이 판소리 명창 이소영과 부부가 된다. 신작 ‘칼: 고두막한의 검’ 공개를 앞둔 그는 오는 11월 15일 결혼식을 올린다.

김한민 감독의 ‘명량’은 2014년 개봉 당시 1761만 관객을 동원했으며, 이후 12년간 국내 역대 최다 관객 기록을 지키고 있다. 김 감독은 제51회 백상예술대상 대상과 제35회 청룡영화상 감독상, 제51회 대종상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데뷔작 ‘극락도 살인사건’을 시작으로 ‘최종병기 활’, ‘명량’을 포함한 이순신 3부작에서 규모감 있는 액션을 선보였다. 연출작의 누적 관객 수는 약 4천만 명으로, 감독과 제작자로 활동하고 있다.

예비 신부 이소영은 2024년 제51회 춘향국악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데 이어 2026년 남도민요경창대회에서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판소리와 남도민요 두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국가무형유산 진도씻김굿 전승에도 힘을 보태며 남도 전통음악의 정신과 원형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로 활동 무대를 넓혀 2026년 몰도바 국립극장 초청 소리극에 참여하는 등 판소리와 연극을 접목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김한민 감독의 신작 ‘칼: 고두막한의 검’은 고구려 패망 직후 기억을 잃고 노예가 된 한 남자가 전설의 검을 건 검투 대회에 뛰어들면서 펼쳐지는 검투 액션 사극으로, 김한민 감독이 선보일 밀도 높은 액션 연출과 박보검, 주원, 정재영, 이선빈, 쩐탄 등의 글로벌 캐스팅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옛 고구려 땅 요동성을 배경으로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북방 전설의 검이 새로운 희망의 상징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장대한 스케일로 그려낼 예정이다. ‘칼: 고두막한의 검’은 현재 2027년 여름 개봉을 목표로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이며, 국내를 넘어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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