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인시디어스: 그들이 넘어왔다’가 오늘(20일) 개봉한다.
미국 피츠버그에서 치위생사로 일하며 홀로 딸 마야를 키우는 젬마(어밀리아 이브)는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중 정체불명의 존재들을 마주하게 된다. 거듭되는 이상 현상에 공포에 빠진 젬마는 영매사 엘리스(린 샤예)를 통해 자신이 ‘더 먼 곳’의 악령들을 현실로 불러들이는 ‘운반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자신과 딸을 지키기 위해 악령들과 맞서야 하는 젬마의 이야기가 영화의 중심축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기존 시리즈의 주요 인물인 조시네 가족의 이야기에서 벗어나 새로운 주인공 젬마를 내세웠다.
공포의 무대 역시 한층 가까워졌다. ‘더 먼 곳’뿐만 아니라 젬마가 근무하는 치과와 모녀가 생활하는 집 등 익숙한 일상 공간을 활용해 현실적인 공포를 선사한다. 치과 치료 중 악령이 모습을 드러내거나 소파 밑에서 젬마를 위협하는 등 일상적인 공간이 순식간에 공포의 장소로 변한다.
새로운 악령 사이러스(샘 스프루얼)의 등장도 관전 포인트다. ‘더 먼 곳’의 악령들을 결집하는 존재로, 긴 머리카락과 날카로운 손톱 등 섬뜩한 외형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한편 ‘인시디어스: 그들이 넘어왔다’는 오늘(20일) 개봉한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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