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

프랑스, 16강 진출…파라과이와 격돌

서정민 기자
2026-07-01 08:57:17
기사 이미지
프랑스, 16강 진출…파라과이와 격돌. 사진=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 후보 프랑스가 킬리안 음바페의 멀티골을 앞세워 스웨덴을 완파하고 16강에 안착했다. 조별리그 3전 전승에 이어 토너먼트 첫 경기까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순항을 이어갔다.

프랑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스웨덴을 3-0으로 제압했다.

프랑스는 경기 초반부터 압도적인 점유율과 공격력으로 스웨덴을 몰아붙였다. 전반에만 15개의 슈팅을 기록하며 공세를 펼쳤지만 마이클 올리세의 바이시클킥이 골대를 맞는 등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다.

균형은 전반 종료 직전 깨졌다. 우스만 뎀벨레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감각적인 움직임으로 수비를 따돌린 뒤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탄 프랑스는 후반 8분 올리세의 도움을 받은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추가골을 넣으며 격차를 벌렸다. 이어 후반 29분 음바페가 이날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멀티골을 기록한 음바페는 이번 대회 득점 선두권을 유지하는 동시에 월드컵 통산 18골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득점 경쟁에도 박차를 가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2022 카타르 월드컵 준우승을 차지했던 프랑스는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조별리그 3전 전승에 이어 32강에서도 완승을 거둔 프랑스는 오는 5일 독일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올라온 파라과이와 8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반면 스웨덴은 조별리그 F조 3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지만 프랑스의 막강한 화력을 넘지 못하며 32강에서 대회를 마감했다.

서정민 기자
bnt뉴스 라이프팀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