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바달집' 성동일, 김희원, 장나라가 북해도까지 찾아온 '나라의 굿파트너' 지승현-김준한을 위해 당일 공수한 생참치 풀코스로 역대급 만찬을 선물했다.
지난 9일(일) 방송된 tvN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이하 ‘바달집’) 5회에서는 ‘삼 남매’ 성동일-김희원-장나라가 삿포로 참치 경매장에서 이색적인 경험들을 즐기고, 여름 북해도의 얼굴 or 형형색색 자연이 담긴 '후라노&비에이' 지역을 새로운 앞마당 삼아 배우 지승현-김준한을 손님으로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바달집’ 5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평균 2.7%, 최고 3.7%, 수도권 가구 평균 2.6%, 최고 3.7%로 전국과 수도권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 내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또한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 역시 전국과 수도권 모두 케이블 및 종편 내 시청률 1위를 석권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성진 씨와의 인연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성동일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참치와 수산물들을 선물하자, 성진 씨는 삼 남매에게 아침 식사를 대접하겠다며 집에 초대했다. 평소 일본 현지 가정식을 경험해보고 싶었던 성동일은 기쁜 마음으로 초대에 응했고, 삼남매는 묵은지와 반찬을 챙겨 방문해 타향에서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어 삼 남매는 여름 북해도의 얼굴로 통하는 '후라노&비에이' 지구로 앞마당을 옮기고, 새로운 손님 맞이에 나섰다. 이날 '바달집'을 찾은 손님은 장나라가 초대한 첫 게스트이자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호흡을 맞춘 '전남편' 지승현과 '(현)짝사랑남' 김준한. 장나라는 두 사람을 보자마자 버선발로 뛰어나가 반가움을 전했고, 두 사람은 '디저트 러버' 장나라의 취향을 고려해 일본 과자들을 한가득 선물하며 '찐친 사이'를 입증했다.
이중 지승현은 자신의 둘째 딸 사진이 드라마 '굿파트너' 속 소품사진으로 쓰였던 일화와 함께 "딸이 가짜 엄마(장나라) 꼭 만나고 오라고 인사하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준한은 장나라와의 20년 전 특별한 인연을 전하며 "가수 연습생 시절 장나라 선배와 같은 소속사였는데 '나도 여자랍니다' 무대에 드러머로 참여한 적이 있다"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장나라는 직접 집 구경을 시켜주며 손님 환대에 나섰고, 세 사람은 방바닥에 둘러앉아 손을 맞잡고 기쁨의 세리머니를 펼치는 등 찐친 케미를 폭발시켜 훈훈한 미소를 안겼다.
삼 남매는 먼 길을 찾아온 손님들을 위해 최고급 만찬을 준비했다. 새벽부터 공수한 생참치와 성게알을 꺼내든 성동일은 철판에 두툼한 생참치 스테이크를 구워 군침을 자극했고, ‘초밥왕’ 김희원은 초밥 만들기 3일 차임에도 불구하고 야무진 손길로 초밥을 빚어내며 “관록이 보이지?”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이때 설익은 밥으로 인해 작은 해프닝도 있었지만 장나라가 야무진 손길로 수습하며 미소를 더했다. 성동일은 "몸에 좋다는 건 싸그리 넣어주겠다"라며 더욱 정성을 쏟았고, 이로써 두툼한 생참치 스테이크부터 생참치 대뱃살 덮밥과 성게알 덮밥, 김희원표 생참치 초밥까지 상다리가 휘어질 듯한 레전드 만찬이 완성돼 보는 이의 마음까지 든든하게 만들었다.
tvN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은 내 집을 가지고 떠나는 여행을 콘셉트로, 우리나라 전국 방방곡곡에서 사계절을 보낸 ‘바퀴 달린 집’이 바다 건너 세계로 떠나는 새로운 모험기를 다룬다.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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