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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 힛트쏭’ 김광석, 여행 명곡 1위

서정민 기자
2026-05-30 0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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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 힛트쏭’ 



여행 감성을 자극하는 명곡들이 시청자들의 추억을 소환했다. ‘이십세기 힛-트쏭’은 듣기만 해도 떠나고 싶어지는 노래들을 소개하며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안겼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315회는 ‘우리 지금 떠나~ 당장 떠나~ 훌쩍 떠나고 싶은 힛-트쏭’을 주제로 꾸며졌다. ‘이십세기 힛-트쏭’은 여행 욕구를 자극하는 명곡들과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이십세기 힛-트쏭’ 1위는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 차지했다. 이 곡은 길을 떠나는 설렘과 두려움, 그리움을 포크 멜로디에 담아낸 대표적인 여행 노래로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다.

방송에서는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 수많은 후배 가수들의 리메이크를 통해 세대를 넘어 사랑받고 있다는 점도 조명됐다. 특히 워너원 출신 솔로 가수 김재환의 커버 영상이 소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시청자들은 “봄바람처럼 살랑살랑 부르는 느낌”이라며 호평을 보냈다.

‘이십세기 힛-트쏭’ MC 이미주는 “왁자지껄 노는 여행보다 힐링하러 가는 느낌”이라며 곡의 매력에 공감했다. 이에 김희철은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 입구야”라는 재치 있는 멘트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도 소개됐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관객들이 함께 따라 부를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십세기 힛-트쏭’ 순위에는 김현철의 ‘춘천 가는 기차’, 버즈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변진섭의 ‘새들처럼’,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 자우림의 ‘일탈’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신화의 ‘으쌰! 으쌰!’, 러브홀릭의 ‘놀러와’, 델리스파이스의 ‘항상 엔진을 켜둘께’, 송창식의 ‘고래사냥’이 뒤를 이었다.

한편 ‘이십세기 힛-트쏭’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KBS Joy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