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토피아’에서 AI가 열어가는 새로운 덕질의 시대를 살펴본다.
이날 궤도는 팬들로부터 버블 입성을 요청받았던 경험을 전하며 팬과의 소통 방식에 대해 입을 연다. 이에 차우진은 버블이 1:1 관계가 아닌 다수의 팬이 동시에 연결된 관계성 기반 소통 공간이라고 설명한다. 팬들은 이를 인지하면서도 ‘나만을 위한 답장’처럼 느껴지는 순간에서 특별한 감정을 경험한다고 덧붙인다.
AI 기반 소통 기술이 발전하더라도 팬들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은 효율이 아닌 아티스트의 진정성이라는 점도 언급된다. 궤도 역시 인스타그램 DM 소통 과정에서 “AI 같은데?”라는 반응을 종종 접한다고 전하며 공감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우리 곁을 떠난 아티스트를 다시 만나는 AI 기술도 조명된다. 얼마 전 ‘신해철의 라디오 방송’이 AI 기술로 복원된 사례가 소개되며, 방송 시작과 함께 “저는 故 신해철 씨의 음성을 복원한 AI입니다”라는 문구가 등장한다. 이에 차우진은 실제에 가까운 목소리가 구현되면서 당시의 기억이 자연스럽게 소환되는 경험을 했다고 전한다.
최소영은 이러한 흐름이 저작권과 초상권, AI 학습 데이터 활용 문제 등 새로운 권리 논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짚는다. 특히 테일러 스위프트의 시그니처 인사말 ‘Hey, it’s Taylor’ 권리 보호 추진 사례와 유튜브의 AI 유사성 탐지 기술 도입 등 플랫폼 차원의 대응 움직임도 함께 소개된다.
KBS LIFE와 UHD Dream TV에서 방영되는 ‘AI토피아’ 87회의 방송시간은 21일 새벽 1시 30분이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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