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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김진수·김형진 교수의 대장암과 용종 치료법

김민주 기자
2026-06-19 21: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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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EBS 

'명의'가 대장암의 씨앗인 대장 용종의 위험성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다룬다.

우리나라 암 발생률 3위인 대장암은 어느 날 갑자기 생기는 병이 아니다. 대부분 암 전 단계인 대장 용종에서 시작된다. EBS1 '명의'에서는 소리 없이 자라나는 대장암의 그림자인 대장 용종의 모든 것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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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대장 용종 

한 60대 남성 환자는 임플란트 시술 중 치과 보철물을 삼켜 우연히 생애 첫 대장내시경을 받았다. 검사 결과 대장 곳곳에서 여러 개의 용종이 발견됐다. 조직검사 결과 일부는 암으로 진행하기 직전 단계인 고도 이형성 선종이었고, 대장암의 주요 발생 경로 중 하나인 SSL(무경성 톱니 모양 병변) 용종도 함께 확인됐다. 증상이 없었음에도 치명적인 위험 신호가 존재했던 것이다. 우연한 검사가 대장암의 위험을 막아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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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평소 건강검진에서 분변잠혈검사만 받아왔던 또 다른 60대 남성은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다. 종양이 상당히 진행되어 수술과 항암 치료가 필요한 상태였다. 분변잠혈검사는 대변에 섞인 미세 혈액을 확인해 대장암을 선별하는 간편한 방법이지만, 모든 대장암이나 종양에서 출혈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맹신하면 위험하다. 간헐적으로 출혈이 있거나 검사 시점에 피가 나지 않으면 정상으로 판정될 수 있다. 반면 대장내시경은 암 진단뿐만 아니라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용종을 직접 찾아 제거하는 예방적 역할도 톡톡히 수행한다. '명의'에서는 대장내시경의 적절한 검사 시기와 간격을 자세히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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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우연히 대장내시경을 받은 30대 남성 환자는 점막에 평평하게 붙어 있고 경계도 뚜렷하지 않은 SSL 용종을 발견했다. 일반적인 선종과 달리 납작하게 자라 우측 대장에 잘 생기며 내시경 검사에서도 놓치기 쉽다. 또 다른 60대 여성 환자는 5년 전 대장내시경에서 이상이 없었으나 최근 대장암이 발견돼 수술을 받았다. 5년 사이에 암이 자란 유력한 원인 역시 SSL로 꼽힌다. SSL은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이상이 없었거나 용종 제거 후 추적 검사 시기가 되기 전에 새롭게 발견되는 이른바 '중간암'의 주요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눈에 잘 띄지 않고 암으로 진행하는 속도가 비교적 빨라 조기 발견과 철저한 추적 검사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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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소화기내과 전문의 김진수 교수와 대장항문외과 전문의 김형진 교수가 함께하는 EBS '명의'에서 대장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핵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명의' 975회 방송시간은 19일 밤 9시 55분이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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