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신기루가 어머니를 떠나보낸 뒤 겪었던 힘든 시간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안나가 밥을 잘 못 먹는다고 해서 함께 식사하며 시간을 보내려고 왔다. 가볍게 준비했다”며 모둠전과 4kg 분량의 LA갈비를 꺼내 웃음을 안겼다.
그는 허안나에게 “계속 슬퍼할 수는 없다. 그럴수록 일부러라도 움직이고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신기루는 자신의 경험도 털어놨다. 그는 “코로나 때도 후각과 미각을 잃지 않았는데, 어머니를 보내고 심신이 무너지면서 미각이 사라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장을 치른 뒤 초밥을 먹었는데 참치와 계란 맛이 똑같았다. 이러다 큰일 나겠다는 생각에 자극적인 음식들을 계속 시켜 먹어봤지만 아무 맛도 느껴지지 않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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