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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출근’ 유성주, 사랑꾼 엔딩

서정민 기자
2026-07-29 08: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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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성주가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에서 현실적인 가장의 모습과 진심 어린 사랑을 그려내며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마지막까지 아내를 향한 애틋한 고백으로 훈훈한 해피엔딩을 완성했다.

지난 28일 종영한 ‘내일도 출근!’에서 유성주는 세운상가에서 30년째 오디오를 수리해 온 차영묵 역을 맡아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가장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최종회에서 영묵은 아내 혜경(이지현)과 첫 데이트를 추억하며 진심을 전했다. 혜경이 다시 졸혼을 언급하자 "졸혼이 그렇게 하고 싶으면 그렇게 해. 그리고 다시 결혼해"라며 "당신이 세상 떠날 때 혼자 가게 하고 싶지 않아. 내가 그동안 못한 거 다 갚을 테니까 당신 죽을 때 옆에만 있게 해줘"라고 고백했다. 이어 "당신보다 딱 하루만 더 살게"라는 진심으로 깊은 감동을 안겼다.

유성주는 자식에게는 다정한 아버지, 아내에게는 무뚝뚝하지만 한결같은 사랑을 품은 남편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말보다 행동으로 마음을 전하는 현실적인 가장의 모습은 극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특히 다친 다리가 회복된 뒤에도 아내와 함께하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보내기 위해 다친 척을 하는 모습 등 투박하지만 진심이 담긴 연기로 차영묵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유성주는 종영 후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를 통해 "‘내일도 출근!’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매일 출근하고 싶을 만큼 좋은 현장을 만들어주신 스태프와 배우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차영묵으로 함께한 시간이 참 좋았다. 작품은 종영하지만 계속 응원해 주시고 남은 여름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성주는 이번 작품에서도 묵직한 존재감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의 중심을 든든하게 지키며 다시 한번 신뢰를 입증했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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