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궐 최하층 신분에서 정1품 후궁의 자리에 오르며 ‘조선판 신데렐라’로 불린 두 여인의 극적인 삶과 비극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드라마 ‘동이’의 실제 모델이자 영조의 생모인 숙빈 최씨(민하람 분)의 인생 역전극을 다룬다. 인현왕후 처소의 무수리였던 최씨가 중전 장씨(조하언 분) 측의 혹독한 탄압과 질투를 견디고 숙종(황시우 분)의 총애를 얻어 정1품 후궁으로 우뚝 서기까지의 험난했던 궁중 암투 과정이 그려진다.
이어지는 에피소드에서는 사도세자의 어머니 영빈 이씨(방초록 분)의 비극적인 모성을 들여다본다. 영빈 이씨는 서른의 나이에 영조(이시후 분)의 승은을 입고 단 4년 만에 영빈에 책봉되며 신분 상승을 이룬다. 하지만 궁궐의 정치적 풍파 속에서 어린 사도세자를 둘러싼 기이한 사건들이 이어지고 어머니로서 이를 지켜봐야 했던 고뇌를 조명한다.
특히 왕실과 가문을 지키기 위해 영조를 찾아가 친아들의 처분을 눈물로 간청할 수밖에 없었던 영빈 이씨의 극단적 선택 배경과 그 이면의 궁중 야사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정사와 야사를 넘나들며 권력의 정점에서 명암을 마주했던 두 여인의 이야기는 15일 밤 10시 채널A ‘타임슬립 천일야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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