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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사내’ 장한별, 후계자 선택

서정민 기자
2026-09-17 07: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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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사내'


‘전설의 사내’에서 김수희, 최진희, 이은하의 후계자를 가리는 노래 대결이 펼쳐졌다. 장한별, 신성, 정연호가 각각 후계자로 선택된 가운데 방송은 최고 시청률 4.3%를 기록했다.

16일 방송된 MBN ‘전설의 사내’ 10회에서는 ‘무명전설’ TOP7 성리, 하루, 장한별, 황윤성, 정연호, 이창민, 이루네와 신성이 김수희, 최진희, 이은하와 함께 ‘여왕의 후계자’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전국 유료방송가구 2부 기준 평균 3.84%, 분당 최고 4.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종편·케이블 음악 프로그램 가운데 10주 연속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첫 번째 ‘이은하 대전’에는 성리, 정연호, 이창민이 출격했다. 성리는 ‘아리송해’를 파워풀한 춤과 함께 재해석해 이은하로부터 “요즘 버전으로 너무 멋지게 소화해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연호는 ‘바람에 구름 가듯’을 선곡했고, 이은하는 “가요를 존중하면서 트로트도 가미한 노래다. 심금을 울린다”며 정연호를 후계자로 선택했다.

‘김수희 대전’에서는 하루, 장한별, 이루네가 맞붙었다. 하루는 김수희가 과거 서태지와 아이들을 제치고 ‘가요톱텐’ 5주 연속 1위와 골든컵을 차지했던 일화를 언급했다. 김수희는 “당시 딸이 초등학생이었는데 ‘서태지와 아이들 오빠들이 엄마 때문에 상을 못 받았다’며 펑펑 울었다”고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한별은 ‘정거장’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했다. 김수희는 “매번 자기 것으로 만들어내서 놀랍다”고 평가한 뒤 장한별을 후계자로 선택했다. 이후 김수희와 성리는 ‘지금은 가지 마세요’로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진 듀엣전에서는 하루와 장한별, 황윤성과 이창민, 이루네와 신성이 각각 무대에 올랐다. 최종 승리는 최진희의 ‘그대는 나의 인생’을 부른 이루네와 신성에게 돌아갔다.

마지막 ‘최진희 대전’에서는 황윤성, 신성, 이창민이 경쟁했다. 황윤성은 ‘미련 때문에’, 신성은 ‘카페에서’, 이창민은 ‘가져가’를 각각 선보였다. 최진희는 신성을 자신의 후계자로 낙점했다.

이날 ‘전설의 사내’에서는 최진희의 신곡 ‘누구신가요’와 김수희의 신곡 ‘빨간 우체통’ 무대도 공개됐다.

‘전설의 사내’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MBN ‘전설의 사내’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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