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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건강랭킹 넘버원’ 박규리, 30대 뇌출혈 고백

서정민 기자
2026-09-17 07: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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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박규리가 30대 초반 뇌출혈을 겪었던 당시 상황과 현재 혈관 건강 상태를 공개했다.

박규리는 16일 방송된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에 출연해 혈관 건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규리는 “30대 초반에 뇌출혈이 올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해 정말 놀랐다”며 “벼락같은 두통을 겪자마자 뇌출혈이 왔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손으로 눈을 눌렀다 떼면 앞이 안 보여서 실명하는 줄 알고 깜짝 놀랐다”며 “직접 경험하고 나니까 얼마나 혈관 질환이 무서운지 너무 잘 알게 됐다”고 말했다.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에서는 박규리가 뇌출혈 당시 촬영한 MRI 사진도 공개됐다. 이종윤 신경과 전문의는 “후두엽 쪽에 급성 출혈로 인한 혈전 병변이 나타난 게 보인다”며 “중추신경과 시신경 쪽 혈관이 터지면서 시력 손상까지 있었던 상태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규리는 특별 검진을 통해 현재 혈관 건강 상태도 확인했다. 방송에서는 뇌로 혈류가 향하는 경동맥이 왼쪽 62%, 오른쪽 53% 좁아진 것으로 추정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전문의는 “혈관이 서서히 좁아진 것으로 보여 검사 결과 특별한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운동과 식습관 개선을 통한 염증 관리와 정밀 검사 후 적절한 치료를 병행할 것을 권했다.

한편 박규리는 ‘사랑의 아리랑’, ‘숟가락 젓가락’, ‘여자랍니다’ 등의 곡을 발표했으며 최근 7년 만의 신곡 ‘밥타령’을 발매했다.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은 채널A에서 방송된다.

사진 제공=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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