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 그룹과 서바이벌 오디션을 거친 강현수가 공무원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신입 공무원 공직입문 교육에 참여한 강현수는 동료들 앞에서 장기자랑 무대에 올라 과거 아이돌 활동 경험을 선보였다. 무대 위 가수에서 시민을 위한 업무를 배우는 공무원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린 셈이다.
강현수는 2021년 한일 합작 보이그룹 니크로 데뷔해 2023년까지 활동했다. 팀 활동 종료 후 새로운 진로를 고민하던 그는 가족의 영향을 받아 전기 분야를 공부하고 공업직 공무원에 도전했다.
현재 보령시청 수도과에서 업무를 배우고 있는 강현수는 동료들의 도움과 소속감을 직장의 장점으로 꼽았다. 그는 ‘친절하게 다 알려주시고, 직장 동료가 든든하게 생긴 느낌이라 울타리 같은 것에 들어온 느낌’이라며 ‘소속감도 확실해서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강현수는 2013년 그룹 엘씨나인으로 데뷔한 뒤 블랙으로 재데뷔했으나 2018년 팀이 해체됐다. 이후 2019년 ‘프로듀스 엑스 101’에 출연해 최종 26위를 기록했고, 2020년 일본 서바이벌 오디션 ‘지이그’를 통해 니크 데뷔 멤버로 선발됐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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