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라이어’ 첫 방송 관전포인트

정혜진 기자
2026-10-30 13:36:00
기사 이미지
‘라이어’ 첫 방송 관전포인트 (출처: MBC)


‘라이어’ 유연석과 서현진이 엇갈린 기억을 둘러싼 진실 공방을 시작한다.

3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는 같은 일을 서로 다르게 기억하는 두 남녀의 충돌을 그린 심리 스릴러다. 첫 방송에 앞서 두 배우의 재회부터 이야기의 전제, 제작진의 만남까지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10년 만에 다시 만난 유연석·서현진

최고 시청률 27.6%를 기록한 작품에서 낭만적인 의사들로 호흡을 맞췄던 유연석과 서현진이 10년 만에 재회한다. 이번에는 하나의 기억을 놓고 상반된 주장을 내세우는 민준호와 강지선으로 만난다. 유연석은 다정함 뒤로 차가운 면모가 비치는 민준호를, 서현진은 강한 몰입감을 이끌 강지선을 연기한다. 앞서 함께 연기하며 보여준 호흡이 날 선 대립 속에서 어떻게 달라질지가 관전 포인트다.

완벽한 데이트 뒤, 둘 중 하나는 거짓말을 한다

두 사람의 관계는 완벽했던 데이트 이후 흔들린다. 같은 시간을 보냈지만 기억은 엇갈리고, 각자의 주장은 팽팽하게 맞선다. 주변의 신뢰를 받는 싱글대디이자 심장외과 전문의와 아이들에게 따뜻한 선생님 중 한 사람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설정이 긴장감을 만든다. 믿을 만해 보이는 두 인물 사이에서 진실을 가려내는 과정이 시청자들의 추리를 자극할 예정이다.

인물의 심리를 촘촘히 쌓아갈 제작진

‘라이어’는 영화 ‘검은 사제들’, ‘국가부도의 날’, ‘브로커’ 등 수많은 히트작을 탄생시킨 영화사 집의 첫 드라마이다. 또 ‘유부녀 킬러’, ‘들쥐’, ‘폭싹 속았수다’ 등 글로벌 흥행작을 선보여온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힘을 보탰다. 여기에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은중과 상연’ 등에서 인물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 호평받은 조영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백재영 작가는 유려한 심리 묘사와 극적인 전개로 한 번 보면 절대 멈출 수 없는 스토리를 완성했다.

무엇보다 장르불문 드라마의 왕국으로 불리는 MBC가 야심 차게 선보이는 심리 스릴러 장르의 드라마인 만큼 더욱 기대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최강 제작진의 손에서 탄생할 웰메이드 심리 스릴러 드라마 ‘라이어’가 기대된다.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는 10월 30일 금요일 바로 오늘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정혜진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