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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이세돌’ 이세돌 딸 공개

서정민 기자
2026-10-30 0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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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바둑기사 출신 이세돌이 20세 딸을 언급하며 아빠 미소를 짓는다. 올해 43세인 이세돌은 딸과 비슷한 또래의 청년들과 함께 한강 수영장 청소에 도전한다.

30일 방송되는 KBS2 예능 ‘백수 이세돌’ 2회에서는 한강 야외 수영장 폐장 후 청소 작업에 나선 이세돌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이세돌은 오후 10시 수영장 폐장에 맞춰 대형 밀대를 들고 청소를 시작한다. 처음 경험하는 작업에 땀을 흘리면서도 적극적으로 일에 참여한다.

청소 현장에서 만난 아르바이트생들은 이세돌보다 약 20세 어린 청년들이다. 이세돌은 이들의 나이를 듣고 "제 딸과 친구다"라며 반가워한다.

올해 43세인 이세돌에게 20세 딸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현장에서는 놀라움이 이어진다. 청년 멘토들은 이세돌에게 "아버지!"라고 부르며 웃음을 안긴다.

‘백수 이세돌’에서는 이세돌의 어린 시절 이야기도 공개된다. 이세돌은 자신에게 바둑을 가르쳐준 아버지와의 특별한 기억을 떠올린다.

그는 "내게 바둑을 가르쳤던 아버지를 9세부터 이겼다. 당시에 기분이 참 묘했다"고 털어놓는다. 어린 나이에 스승이었던 아버지를 뛰어넘었던 당시의 감정을 전할 예정이다.

이세돌은 이날 낯선 수영장 청소 작업에도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청년 멘토들과 호흡을 맞추며 새로운 일터에서의 하루를 보낸다.

‘백수 이세돌’은 2016년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대국에서 승리한 이세돌이 바둑계를 떠난 뒤 다양한 일터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이다.

첫 방송은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에서도 2026년 KBS 신규 예능 가운데 1위에 올랐다.

한편 이세돌의 한강 수영장 청소 도전과 가족 이야기는 3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백수 이세돌’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KBS2 ‘백수 이세돌’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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