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지현이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지난 29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내가 떨릴 수 있게’에서 남지현은 종갓집 장녀이자 사랑과 결혼에 확고한 원칙을 지닌 공연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 중 공연수는 독고달(김재영)과 가까워지며 스스로 세운 사랑의 경계를 허물어간다. 남지현은 처음으로 서로에게 온전히 다가서는 순간의 긴장감과 상대에게 집중하는 눈빛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두 사람의 로맨스에 몰입감을 더했다. 특유의 사랑스러움에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더해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 매력을 선보였다.

사랑을 대하는 공연수의 변화도 섬세하게 그려냈다. 독고달에게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에서는 조심스러운 말투에 점차 확신을 담아 진심을 전했고, 새로운 관계를 제안할 때는 담담하면서도 씩씩한 미소로 달라진 사랑법을 표현했다. 과감해진 모습 속에서도 상대의 반응에 머뭇거리는 서툰 면모를 놓치지 않으며 캐릭터의 매력을 살렸다.
남지현은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인물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역시 로코는 남지현’, ‘남지현도 공연수도 너무 사랑스러워’, ‘남지현 연기 작두 탄 듯’, ‘로맨스도 잘하고 코미디도 잘 살린다’, ‘남지현은 로코에서 너무 치트키다’, ‘텐션 미쳤다’ 등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낯선 소재를 자연스럽게 풀어낸다는 호평과 함께, 캐릭터의 감정선을 촘촘하게 그려낸 남지현의 연기가 극에 더 빠져들게 하고 있다.
한편 8화 말미에는 독고달이 공연수의 가족 앞에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두 사람의 관계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사랑을 배워가는 두 사람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관심이 쏠린다.
‘내가 떨릴 수 있게’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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