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한민용 앵커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한민용 앵커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이들 물어보셨지만 어쩐지 밝히기 쑥스러워 제대로 답하지 않아 왔는데, 이제는 존재감이 확실한 배가 되어버렸다”며 직접 임신 사실을 밝혔다.
그는 “여전히 우리나라에선 배 부른 앵커가 낯선 존재인 것도 같다. 사실 저도 점점 변하는 제 모습이 좀 낯설고 어색하다. 시청자분들도 그러실까 조금 걱정도 된다”며 “부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JTBC 동료들의 따뜻한 축하와 배려 덕분에 아주 좋은 컨디션으로 뉴스를 하고 있다”며 “임신 전처럼 뉴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곧 뉴스룸에서 뵙겠다”고 덧붙였다.
한민용 앵커는 2023년부터 ‘뉴스룸’ 평일 앵커로 활약 중이며 2021년에는 JTBC 동료인 김민관 기자와 결혼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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