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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백만장자’ 족발로 400억 신화

서정민 기자
2026-05-20 0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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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백만장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가 바닥에서 시작해 본사 회장 자리에 오른 ‘족발 부자’ 신신자의 드라마 같은 성공 스토리를 공개한다.

20일 밤 9시 55분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연 매출 400억 원 규모 족발 프랜차이즈를 일군 신신자가 출연한다.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2만 평 규모 공장에서 이뤄지는 족발 생산 과정과 40년 경력 장인의 노하우를 함께 담아낼 예정이다.

신신자는 가맹점주로 시작해 본사를 인수한 입지전적 인물이다. 과거 남편의 보증 실패로 10억 원 빚을 떠안았고, 아이들 돌반지까지 팔며 버텨야 했다. 부산에서 족발 장사에 뛰어든 그는 동백섬에서 만난 해녀 할머니의 조언을 계기로 다시 일어섰고, 전국 가맹점 매출 1위를 기록한 끝에 본사 회장 자리까지 올랐다.

특히 신신자는 “잘되는 집의 첫 번째가 음식 맛은 아니다”라며 자신만의 장사 철학을 공개한다. 이에 서장훈은 “프랜차이즈 음식은 크게 달라지기 어렵지 않냐”고 묻고, 신신자는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비결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신신자의 거침없는 화법도 눈길을 끈다. 장예원이 갓 썬 족발 맛에 감탄하자 신신자는 “질려요”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또 서장훈이 “바로 삶아 더 맛있다”고 하자 “감칠맛은 없다. 담백할 뿐”이라고 평가해 반전 웃음을 안긴다.

까다로운 입맛으로 유명한 서장훈의 폭풍 먹방도 펼쳐진다. 그는 “쫄깃함 없는 족발은 싫다”면서도 신신자의 족발과 겉절이를 맛본 뒤 “이런 김치만 먹고 살고 싶다”며 극찬한다. 이어 “어릴 때 겉절이 아니면 안 먹어서 부모님이 ‘누가 낳았는지 더럽게 까다롭다’고 하셨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최근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다양한 자수성가 CEO와 지역 기반 성공 스토리를 조명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되며 재방송과 OTT VOD 서비스로도 시청 가능하다. 

사진제공=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