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투자 전문가를 믿고 돈을 맡긴 사람들이 있었다. 하지만 ‘마스터’로 불리던 여성의 실체가 드러나며 또 한 번 투자 사기 의혹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SBS ‘궁금한 이야기 Y’가 29일 방송에서 ‘돌아온 주식 천재’의 실체를 추적한다.
피해자들은 이 씨를 ‘마스터’라 부르며 따랐다. 이 씨가 다치면 안 된다며 선물을 보내고, 그의 조언에 따라 거액을 맡기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어느 날 이 씨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이후 밝혀진 사실은 더욱 충격적이었다. 이 씨가 과거 SBS ‘궁금한 이야기 Y’에 소개된 주식 사기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됐던 인물이라는 점이다.
그럼에도 일부 사람들은 여전히 그녀를 믿고 있다. 황 원장은 “사기꾼이 아니다. 사람들을 살려주는 사람”이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오랜 시간 투자 활동을 지켜봤기에 쉽게 믿음을 거둘 수 없다는 것이다.
‘궁금한 이야기 Y’는 한 차례 방송을 통해 알려졌던 인물이 어떻게 다시 투자 시장의 중심에 설 수 있었는지, 그리고 왜 많은 이들이 이번에도 의심하지 못했는지를 집중 취재한다. 금융감독원은 원금 보장과 고수익을 동시에 약속하는 투자 권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사진제공=SBS ‘궁금한 이야기 Y’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