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가 ‘2026 국민의 선택’을 통해 영화와 게임을 연상시키는 초대형 선거 그래픽을 선보인다. XR(확장현실) 기술과 K-컬처 콘텐츠를 결합한 다양한 비주얼로 개표방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전망이다.
이번 ‘2026 국민의 선택’의 핵심 콘텐츠는 ‘초인을 찾아서’와 ‘K-빌런 헌터스’다. ‘초인을 찾아서’는 후보자들을 지역을 책임질 초인으로 표현해 수련과 대결 과정을 3D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K-빌런 헌터스’는 후보들이 각종 민폐 캐릭터를 응징하는 해결사로 등장해 액션 활극 형식으로 개표 상황을 전달한다.
기술적 완성도도 한층 높였다. ‘2026 국민의 선택’은 선거방송 최초로 XR 기술을 활용한 ‘XR파노라마’를 선보인다. 시청자는 전국 주요 지역 명소를 배경으로 생생한 선거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축구 경기장을 배경으로 한 ‘수퍼노바’에서는 후보들이 치열한 득표 경쟁을 펼치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담아낸다.
SBS 선거방송의 강점으로 꼽히는 패러디형 콘텐츠도 강화됐다. ‘국회 챌린지’는 숏폼 문화와 챌린지 열풍을 반영해 후보들이 댄스 배틀을 펼치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유권자의 선택을 ‘좋아요’ 경쟁에 빗대 젊은 세대의 공감을 노린다.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업한 ‘국중박이 살아있다’도 눈길을 끈다. 대표 유물들을 움직이는 그래픽으로 구현해 한국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선거 정보를 결합했다.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형 선거 그래픽으로 기대를 모은다.
남승모 SBS 선거방송기획팀장은 “유권자들이 선거 결과를 축제처럼 즐길 수 있도록 비주얼과 스토리텔링에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한편 SBS ‘2026 국민의 선택’의 주요 그래픽 콘텐츠는 27일부터 SBS 유튜브와 틱톡을 통해 순차 공개된다. SBS ‘2026 국민의 선택’은 오는 6월 3일 선거 당일 오후부터 개표 종료 시점까지 생방송된다.

사진제공=SBS ‘2026 국민의 선택’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