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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허수아비’ ENA 톱5 견인

서정민 기자
2026-06-03 07: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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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가 드라마와 예능의 고른 흥행을 바탕으로 남녀 2049 시청률 상위권에 진입했다. ‘허수아비’, ‘닥터 섬보이’, ‘나는 SOLO’ 등 대표 콘텐츠가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견인하며 채널 경쟁력을 입증했다.

ENA는 5월 마지막 주부터 6월 첫 주까지 채널 통합 시청률 기준 남녀 2049 시청률 톱5에 오르며 젊은 시청자층의 지지를 확인했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으로 집계된 이번 성과는 드라마와 예능 전반의 안정적인 흥행이 뒷받침했다.

특히 ENA는 2022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계기로 채널 인지도를 크게 높인 이후 ‘나는 SOLO’,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지구마불 세계여행’ 등 대표 지식재산권(IP)을 구축하며 경쟁력을 확대해왔다.

드라마 부문에서는 최근 종영한 ‘허수아비’가 전국 시청률 8.12%를 기록하며 ENA 역대 드라마 시청률 2위에 올랐다. ‘아너 : 그녀들의 법정’, ‘클라이맥스’ 등도 화제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ENA의 드라마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지난 1일 첫 방송한 ‘닥터 섬보이’ 역시 전국 4.0%, 수도권 3.6%를 기록하며 ENA 드라마 역대 최고 첫 방송 시청률을 달성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4.5%까지 치솟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하반기에는 황인엽·이혜리 주연의 ‘그대에게 드림’, 군대 드라마 ‘신병4 : 사보타주’, 안판석 감독과 민효정 작가가 의기투합한 ‘연애박사’ 등이 편성될 예정이다.

예능 부문에서는 ENA 대표 프로그램 ‘나는 SOLO’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최근 종영한 31기는 ENA 단독 기준 2049 시청률 2.1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스핀오프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도 수도권 2049 시청률 1.04%를 기록하며 높은 경쟁력을 보였다.

‘나는 SOLO’는 올해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연애프로그램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ENA는 이를 기반으로 지난 5월 여의도에서 ‘2026 나는솔로런’을 개최해 시청자 참여형 콘텐츠 확장에도 나섰다.

채널 경쟁력도 상승세다. ENA는 5월 4주차부터 2주 연속 전체 채널 순위 5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키웠다. 신규 예능 ‘쯔양몇끼’ 역시 첫 방송에서 분당 최고 시청률 1.81%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김정두 콘텐츠사업본부장은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을 통해 지식재산권 경쟁력을 강화하고 볼거리가 풍성한 채널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폭넓은 시청층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ENA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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