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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돌싱女 연애 고민

서정민 기자
2026-06-16 06: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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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38세 돌싱 여성이 반복된 연애 실패로 남성에 대한 불신이 생겼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상대를 충분히 알아가는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1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69회에서는 이혼 후 세 번의 연애가 모두 실패로 끝나 연애를 포기해야 할지 고민이라는 미술강사 사연자가 출연했다.

이날 사연자는 “이혼 후 세 번의 연애를 했지만 모두 상처만 남았다”며 “이제는 연애를 하지 않는 게 나은 건지 고민된다”고 밝혔다.

사연자에 따르면 2016년 결혼 후 1년 만에 경제적인 문제로 이혼했으며, 이후 딸을 홀로 키우며 생활해왔다. 첫 번째 연애에서는 교제 중이던 상대가 다른 여성과 이별 여행을 다녀온 사실을 알게 됐고, 반복된 외도로 결국 관계가 끝났다.

두 번째 연애는 육아와 개인시간에 대한 가치관 차이로 갈등을 겪으며 이별했다. 세 번째 연애 역시 비슷한 처지의 상대에게 호감을 느꼈지만, 상대의 지속적인 의심과 억측으로 관계를 정리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특히 사연자는 세 번째 연애 당시 상대의 아이들과 자신의 딸이 가까워져 쉽게 헤어지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서장훈은 “아이를 위한 선택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본인이 좋아서 놓지 못한 것”이라며 냉정하게 상황을 짚었다.

이어 “상대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이상한 부분은 걸러낼 줄 알아야 한다”며 “급하게 시작하기보다 천천히 상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수근 역시 “스스로를 더 아꼈으면 좋겠다”며 “딸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면 사람을 만날 때 더욱 신중해야 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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