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정예인이 숏폼드라마 ‘코드네임: 악녀계모(CODE NAME: VILLAIN STEPMOM)’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
지난 22일, 정예인은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 굿숏(GoodShort)을 통해 공개된 ‘코드네임: 악녀계모’에서 주인공 리설화 역으로 열연을 보였다.
총 60부작으로 제작된 ‘코드네임: 악녀계모(CODE NAME: VILLAIN STEPMOM)’는 굿숏의 인기 원작을 한국어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이다. 작전 수행 중 목숨을 잃은 요원 리설화가 1980년대 드라마 속 악녀 계모의 몸에 빙의한 뒤, 비참한 결말을 피하기 위해 세 아이를 지키며 살아남는 이야기를 담았다.
정예인이 맡은 리설화는 뛰어난 전투 능력과 빠른 상황 판단력을 지닌 냉철한 요원으로, 악녀 계모의 몸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 뒤 삼남매와 관계를 쌓아가며 점차 따뜻한 면모를 드러내는 인물이다.
1990년대 드라마 속 계모에 빙의한 설화는 요원으로서 비참한 결말을 피하기 위해 자신을 두려워하는 삼남매에게 조금씩 다가가기 시작한다. 아이들에게 직접 밥을 차려주고 살뜰히 챙기는가 하면, 위험에 처한 순간에는 망설임 없이 몸을 던져 구해내며 점차 삼남매와의 거리를 좁혀간다.
처음에는 살아남기 위한 선택에서 시작됐지만, 함께하는 시간이 쌓일수록 아이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보듬으며 가족으로 받아들이게 된 설화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아이들을 자신의 가족이라고 선언하고 무슨 일이 있어도 직접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통해 차갑고 냉철했던 요원에서 따뜻한 엄마로 변화해가는 설화의 감정선이 진하게 그려졌다.
정예인은 냉철한 판단력과 강인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액션부터 아이들을 다정하게 챙기고 보듬는 따뜻한 모습까지 완벽한 연기력으로 소화해냈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아이들을 향한 걱정과 애틋함을 세밀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정예인은 지난 6월 개막한 연극 ‘꽃, 별이 지나’, 숏폼드라마 ‘자판귀’ 등 최근 다양한 작품을 통해 꾸준한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다채로운 장르를 오가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정예인은 다채로운 작품마다 새로운 캐릭터를 십분 소화해내며 배우로서 또렷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이어질 연기 행보에도 기대가 모인다.
한편, 정예인이 출연한 총 60부작 숏폼드라마 ‘코드네임: 악녀계모’는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 굿숏(GoodShort)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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