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뷰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한 연극 '더 헬멧'이 예매처 평점 9.9를 유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공연은 티켓 수익금 일부를 국제구호단체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작품의 메시지를 공연장 밖으로 확장한다.
연극 '더 헬멧'은 지난 7월 9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개막한 이후 프리뷰 전 회차 매진과 예매처 평점 9.9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관객들은 "동시간대에 서로 다른 이야기를 경험하는 방식이 신선했다", "무대를 분리했다가 하나로 연결하는 연출이 몰입감을 높였다"는 반응을 남기며 공연 형식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배우들의 탄탄한 앙상블과 제한된 공간을 밀도 있게 채우는 에너지 역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공연이 끝난 뒤에도 오래 여운을 남긴다는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관객들은 단순한 재미를 넘어 인간의 존엄과 평범한 일상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라는 후기를 전하고 있다.
2017년 초연한 '더 헬멧'은 민주화 운동 시기의 서울과 시리아 내전 속 알레포를 배경으로 평범한 삶을 지키려는 사람들의 선택과 인간의 존엄을 그린다. 시대와 국경을 넘어 이어지는 보편적인 메시지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공연의 의미를 확장하는 기부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룸 알레포' 지정 회차는 티켓 1매당 관객 1000원과 기획사 1000원을 더한 총 2000원을 국제구호단체에 기부한다. 이와 함께 SNS 이벤트 '당신의 평범한 일상'을 통해 일상의 소중함을 공유하며 공연에서 시작된 공감을 나눔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제공=㈜아이엠컬처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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