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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킬러’ 공효진 정체 들킬까

서정민 기자
2026-08-15 07: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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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 킬러'


‘유부녀 킬러’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금토극 1위에 올랐다. 공효진은 카지노 잠입 작전 중 남편 정준원과 마주칠 위기에 놓이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5회에서는 유보나(공효진)의 시댁 제삿날 소동과 성폭행범 탁종구(김민준)를 겨냥한 두루미 전자 영업3팀의 카지노 작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9.8%, 수도권 9.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유보나가 VIP 티켓 확보를 위해 직접 현장에 나서는 장면은 순간 최고 11.4%까지 치솟았다. 2054 시청률도 3.8%를 기록했다.

이날 권태성(정준원)은 산에서 온몸이 결박된 악몽을 꾸며 베일에 싸인 과거를 암시했다. 유보나는 러시아 친구 슬기가 보낸 인형에서 도청기를 발견하고 강력하게 경고하며 평범한 부부의 일상 뒤에 숨겨진 위험을 드러냈다.

두루미 전자 영업3팀의 새로운 타깃은 국회의원 아버지와 재벌가 출신 어머니를 둔 탁종구였다. 여성들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르고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뒤 카지노를 드나드는 인물이었다. 유보나는 탁종구를 처리하기 위한 작전에 돌입했지만 시어머니 옥선자(차미경)의 전화를 받고 시댁 제삿날을 떠올리며 킬러와 주부를 오가는 모습을 보였다.

권태성은 개천 건설 강영호(전치화)의 추락 사고를 취재하던 중 수상한 정황을 포착했다. 강영호의 과실로 발생한 사고임에도 천성길(김종구) 회장이 직접 보상에 나선 점과 강영호의 아내가 천성길의 집에서 일했다는 사실을 확인하며 의문을 키웠다.

시댁에서는 갈등이 폭발했다. 권태성이 제사 준비로 고생한 유보나 대신 설거지를 하자 옥선자는 유보나의 가족사까지 언급하며 불만을 쏟아냈다. 이에 권태성은 “내가 엄마한테 귀한 아들인 것처럼 이 사람 나한테 귀한 내 아내예요”라며 유보나를 감쌌다.

여기에 딸 권율(황봄이)이 갑자기 사라지는 사건까지 벌어졌다. 유보나는 아파트 옥상에서 비행기를 바라보던 딸을 발견했다. 권율은 “비행기 타고 데려오려고 그랬어. 엄마는 고아니까”라고 말했고, 유보나는 딸을 끌어안고 눈물을 흘렸다. 이후 가족들은 투표를 통해 제사를 없애기로 결정했다.

‘유부녀 킬러’ 후반부에서는 탁종구를 처리하기 위한 카지노 잠입 작전이 본격화됐다. 기영도(무진성)는 22층 VIP 객장에 들어갈 티켓을 얻기 위해 특수 안경까지 동원했지만, 갑자기 나타난 문다래(문승유)에게 티켓을 빼앗기며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결국 유보나가 직접 카지노로 향했다. 같은 장소에는 천성길의 차량을 추적하던 권태성도 있었다. 서로 다른 목적으로 카지노를 찾은 부부가 아슬아슬하게 스쳐 지나가면서 유보나의 ‘킹피셔’ 정체가 남편에게 발각될 위기에 놓였다.

카지노에서 마주칠 위기에 처한 유보나와 권태성의 이야기가 이어지는 ‘유부녀 킬러’ 6회는 15일 오후 9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유부녀 킬러’ 방송 캡처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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