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종 논란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던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41)이 약 7년 만에 국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강인은 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서 열리는 ‘2027 S/S 서울패션위크(SFW)’ 그리디어스 쇼에 참석한다.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포토월 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강인 역시 오랜만에 국내 취재진의 카메라 앞에 설 전망이다.
강인의 국내 공식석상 참석은 2019년 슈퍼주니어 탈퇴 이후 처음이다. 그동안 해외 팬미팅과 음악 활동 등을 통해 조심스럽게 활동 반경을 넓혀온 강인이 국내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향후 국내에서도 활동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강인은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해 가수와 예능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그러나 여러 차례 논란에 휩싸이며 긴 공백기를 갖게 됐다.
2009년 폭행 사건에 연루된 데 이어 같은 해 10월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일으켰다. 이후 자숙과 군 복무를 거쳐 활동을 재개했지만 2016년 5월 또다시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키며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오랜 공백기를 보낸 강인은 최근 해외를 중심으로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올해 1월 필리핀 마닐라를 시작으로 베트남 호치민, 멕시코 멕시코시티 등에서 첫 단독 팬미팅 투어 ‘STUNNING TOGETHER’(스터닝 투게더)를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음악 활동도 재개했다. 지난 4월 디지털 싱글 ‘LOVE IS PAIN’(러브 이즈 페인)을 발표하며 신곡을 선보였다. 이는 2015년 JTBC 드라마 ‘디데이’ OST ‘추억인 듯 상처인 듯(Memories)’ 이후 약 10년 만의 신곡으로, 강인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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