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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구 한일전, KBS 시청률 1위

서정민 기자
2026-09-14 07: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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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가 중계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한일전이 지상파 3사 중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일본을 꺾고 조별리그 3전 전승으로 A조 1위에 올랐다.

14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KBS 1TV가 생중계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A조 예선 최종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는 전국 시청률 1.9%를 기록했다. 같은 경기를 중계한 MBC는 1.8%, SBS는 1.5%였다.

KBS는 이영호 캐스터와 김종규·손대범 해설위원, 원석연 기자가 중계를 맡았다. 현역 선수인 김종규는 과거 한일전을 떠올리며 “한일전에서 지면 한국에 못 돌아온다는 각오로 뛰었다”고 말했다.

한국은 1쿼터를 19-17로 앞섰지만 2쿼터 일본의 추격을 허용하며 전반을 40-42로 마쳤다. 승부는 후반 들어 한국 쪽으로 기울었다.

이정현이 3쿼터 막판 연속 3점슛을 터뜨리며 71-66으로 리드를 가져왔다. 김종규 해설위원은 이정현의 활약에 “위인전에 나와야 한다. 오늘 애국자다”라고 감탄했다.

4쿼터에도 이정현의 활약이 이어졌다. 이정현은 3점슛 5개를 포함해 팀 내 최다인 25점을 기록했다. 경기 막판에는 문유현이 3점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며 한국의 100점을 완성했다.

한국은 일본을 꺾고 조별리그 3전 전승으로 A조 1위를 확정했다. 8강전은 오는 16일 열린다.

사진=KBS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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