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은샘이 ‘유부녀 킬러’를 떠나보내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롤모델로 꼽아온 공효진과 호흡을 맞춘 소감과 직접 선정한 명장면도 공개했다.
지난 12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에서는 경찰이라는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는 권세아(이은샘)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아는 남자친구 기영도(무진성)의 만류에도 무도 특채를 위한 훈련을 이어갔고, 결국 이별을 받아들이며 자신의 길을 선택했다.
특히 ‘유부녀 킬러’에서 함께한 공효진을 언급했다. 이은샘은 “롤모델이 공효진 선배님인데 함께 하게 돼 정말 꿈만 같았다”며 “촬영이 끝나는 게 이렇게 아쉬웠던 건 처음이었다. 저를 많이 아껴주신 감독님과 스태프, 배우 선후배님들을 만나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늘 팬분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편인데, 이번에 보여드린 것 같아서 너무 다행”이라며 “앞으로 더 넓은 폭을 가진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지금까지 ‘유부녀 킬러’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은샘은 직접 ‘유부녀 킬러’의 명장면도 꼽았다. 먼저 10회에서 발랄하던 세아가 불량배들을 만나 액션 실력을 드러낸 장면을 선택하며 “마냥 사랑스럽고 애교 많은 막내딸인 것 같은데 폭행범들을 만나자마자 돌변해 실력을 발휘한 장면이 마음에 든다”고 설명했다.
11회에서 권태성(정준원)이 유보나(공효진)의 정체를 알게 되는 장면도 꼽았다. 이은샘은 “그때부터 새로운 사건이 시작되는 느낌이었다. 화목하고 행복하던 가족의 무너짐이 시작돼 마음이 아팠다”고 밝혔다.
이은샘은 ‘유부녀 킬러’에서 권세아 역을 맡아 액션부터 로맨스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유부녀 킬러’는 지난 12일 최종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사진제공=MBC ‘유부녀 킬러’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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