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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즈’ 이준영, 9년 후 생환

서정민 기자
2026-09-14 07: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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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즈’ 이준영이 죽은 줄 알았던 최정요의 9년 만의 귀환을 그리며 반전을 만들었다. 천재 피아니스트에서 지휘자로 변신한 모습이 방송 말미 공개됐다.

지난 12일과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에서는 최정요(이준영)가 강비오(송강)를 위해 국제 콩쿠르에 나선 뒤 납치되고, 9년 후 지휘자로 다시 등장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최정요는 연습 파트너였던 강비오와 경쟁자로 국제 콩쿠르에 참가했다. 출전을 원했던 것은 아니지만 강비오를 다시 일으켜 세울 ‘불쏘시개’가 되기 위해 제안을 받아들였다.

최정요는 강비오의 떨리는 손가락을 가장 먼저 알아채고 걱정했다. 폭우 속 급류에 뛰어든 강비오를 뒤따라가 구한 뒤 “음악보다 네가 더 소중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피아노를 포기하려는 강비오에게 자신이 해석한 악보까지 건네며 힘을 보탰다.

그러나 ‘포핸즈’는 국제 콩쿠르 결선을 앞두고 최정요가 납치되면서 급변했다. 머리에 총구가 겨눠진 상황에서도 탈출을 시도한 최정요는 총성과 함께 강물로 추락한 뒤 행방이 묘연해졌다.

반전은 9년 뒤 펼쳐졌다. 오랜 시간 최정요의 흔적을 찾아 헤매던 강비오는 지휘 콩쿠르에서 죽은 줄 알았던 그와 다시 마주했다. 최정요는 피아니스트가 아닌 지휘자로 포디움에 올라 ‘죽음의 무도’를 이끌었다.

이준영은 다정했던 최정요와 9년 뒤 차갑게 변한 모습을 대비시켰다. 특히 ‘포핸즈’ 엔딩에서는 별다른 대사 없이 눈빛과 표정, 지휘 동작만으로 달라진 최정요를 표현하며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이준영과 송강이 출연하는 ‘포핸즈’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포핸즈’ 방송 화면 캡처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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