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이창섭 “선을 넘고 있었다”…과격 언행 반성

서정민 기자
2026-09-23 06:44:51
기사 이미지


비투비 이창섭이 최근 방송에서 자극적인 표현을 사용한 자신의 언행을 돌아보며 반성의 뜻을 밝혔다. 재미와 강한 인상을 남기는 데 집착하면서 스스로 '적정선'을 넘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창섭은 22일 팬 소통 플랫폼 프롬을 통해 "사람에게는 적정선이라는 게 있는 것 같은데 요즘 스케줄을 하면서 나도 모르게 그걸 넘어가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더 잘해야 돼, 더 재밌어야 돼, 더 기억돼야 해. 언제부턴가 이거에 집착하는 나를 발견했다"며 "너무 자극적인 것에 나조차도 무뎌져 있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쉽지 않지만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자"며 "너무 자극적이었던 나를 반성하고, 나의 언행을 반성하고, 나의 표현을 반성하고 다시 적당한 사람이 돼야겠다"고 다짐했다.

이창섭이 구체적으로 어떤 방송이나 발언을 지칭한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최근 유튜브 채널 '십이층'의 웹예능 '영업중'에서 보인 반응을 두고 한 말로 해석되고 있다.

'영업중'에서는 매번 차로 여자친구를 데려다주는 남성이 여자친구에게 차 안 쓰레기를 대신 버려달라고 부탁하면서 갈등을 빚었다는 사연이 소개됐다.

당시 이창섭은 남자친구의 입장에 공감하며 "그것도 못 버려주나"라는 취지로 의견을 밝혔다. 이 과정에서 "똥매너", "X배려 없어", "왜 이렇게 열받지?" 등 거친 표현을 사용하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는 사연 자체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진 가운데 이창섭의 표현 수위가 지나쳤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이창섭은 최근 자신의 방송 태도를 스스로 돌아보며 자극적인 표현에 무뎌졌다고 인정했다. 특히 더 재미있고 기억에 남아야 한다는 생각에 집착했다고 털어놓으며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서정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