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호가 영화 ‘암살자(들)’로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글로벌 관객들과 만났다. 현지 상영 매진과 국제 관객상 러너업에 이어 국내에서는 23일 개봉해 관객을 찾는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작품이다. 이민호는 동성일보 사회부 신입 기자 영일 역을 맡아 사건의 목격자에서 진실을 쫓는 추적자로 변모하는 과정을 그린다.
영화제 기간 마련된 총 4256석은 전 회차 매진됐다. 월드 프리미어 이후에는 국제 관객상 러너업에 선정되며 현지 관객들의 호응을 확인했다.
이민호를 향한 관심도 이어졌다. 지난 17일 진행된 토론토국제영화제 공식 대담 행사 ‘인 컨버세이션 위드…’ 세션은 사전 예매와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이민호는 영일을 연기하며 고민했던 지점과 연기 철학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진 2차 퍼블릭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에서도 작품의 메시지와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팬을 무대 위로 초대하고 관객에게 직접 영화에 대한 질문을 건네는 등 소통을 이어갔다.
‘암살자(들)’에서 이민호가 연기한 영일은 거대한 의문 앞에서도 주저하지 않고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인물이다. 이민호는 열정과 패기로 무장한 신입 기자의 집념을 표현하며 새로운 캐릭터 변신에 나섰다.
사진제공=하이브미디어코프 ‘암살자(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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