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방탄소년단, ‘2026 달마중’ 출시

허정은 기자
2026-09-23 09: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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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2026 달마중’ 출시 (제공: 하이브)


방탄소년단(BTS)의 공식 상품 시리즈 ‘달마중’이 한국 전통문화인 ‘문자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상품으로 돌아온다.

하이브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협업한 ‘2026 BTS 달마중 ‘DALMAJUNG’ Merch.’를 오는 29일 출시하고, 같은 날 하이브 용산 사옥 1층에 팝업스토어를 연다.

‘달마중’은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방탄소년단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한 공식 상품 시리즈다. 지난 2021년 처음 선보인 이후 이번이 네 번째 시리즈로, 전통문화 요소를 현대적인 디자인과 실용적인 상품에 담아내며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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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2026 달마중’ 출시 (제공: 하이브)


특히 2024년에는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MU)’와 협업해 반가사유상과 백자 달항아리 등 전통문화유산을 재해석한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2026 달마중 상품은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수록곡 메시지와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유물인 조선시대 ‘문자도’의 요소를 차용하여 개발했다. 문자도는 문자의 획 안이나 주변에 그림을 그려 넣은 조선시대 민화의 한 종류다. 

하이브는 ‘겉으로는 불길해 보이지만 결과적으로는 대길’이라는 역설적 의미를 담은 수록곡 ‘Aliens’의 가사 ‘흉즉대길(凶則大吉)’을 메인 모티프로 삼고, ‘문자도’에 내포된 행복, 효, 장수 등의 전통적 의미와 연결하여 행복, 행운, 소원을 담아 더 나은 일상, 평온한 삶을 기원하는 상품들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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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2026 달마중’ 출시 (제공: 하이브)


복을 쓸어담는 데스크용 미니 빗자루, 나쁜 기운을 정화하고 재물운을 불러오는 도자기 단지, 액운을 쫓는 의미의 명태 모양 액막이 마그넷, 도자기 단지를 닮은 미니 파우치와 일곱 개의 공깃돌을 담은 공기주머니 세트 등 총 13종의 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디자인 역시 ‘문자도’에서 모티프를 얻어, 두루미·사슴·구름 등 십장생의 디자인 요소를 ‘방탄소년단’, ‘아리랑’, ‘흉즉대길’ 등 이번 앨범과 관련된 세가지 단어와 조합해 독창적인 ‘한글 문자도’를 자체 개발해 적용했다.

하이브 IPX 사업본부 관계자는 “한국 전통미에 방탄소년단의 브랜드 가치를 담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온 ‘달마중’ 시리즈가 앨범 ‘아리랑’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을 만나 어느 때보다 한국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담은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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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2026 달마중’ 출시 (제공: 하이브)


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은 “지난 2024년 하이브와의 첫 협업으로 선보인 ‘달마중’ 시리즈가 해외에 한국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는 뜻깊은 성과를 거둔 데 힘입어 올해도 협업을 이어가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브랜드 가치와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가 함께 빛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브는 2026 달마중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2026 BTS 달마중 ‘DALMAJUNG’ POP-UP’을 오는 29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하이브 용산 사옥 1층에서 개최한다. 팝업스토어 방문 사전 예약은 23일 오후 2시부터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진행된다. 2026 달마중 시리즈는 29일부터 위버스샵과 국립중앙박물관 내 상품관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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