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1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하기 위한 류지현호의 태국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류지현 감독은 태국 우완 선발 알렉산더 클락을 상대로 박재현(중견수)-윤동희(우익수)-김도영(지명타자)-노시환(3루수)-문보경(1루수)-문현빈(좌익수)-이재현(유격수)-김건희(포수)-정준재(2루수)를 선발로 내세웠다. 마운드는 오원석이 책임진다.
눈에 띄는 건 전날 홍콩전과 달라진 타선이다. 박재현과 윤동희가 1, 2번에 배치돼 공격의 시작을 맡고, 이재현과 김건희, 정준재는 이번 대회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다.
반대로 홍콩전까지 이틀 연속 선발로 나섰던 김주원, 박준순, 김지찬, 조형우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조별예선을 마친 뒤 슈퍼라운드가 이어지는 만큼 류지현 감독이 선수들의 체력을 고려해 선발 라인업을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 태국전은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인 동시에 슈퍼라운드를 앞두고 전력을 점검할 기회다. 대만과 태국이 나란히 1승 1패를 기록 중이며 홍콩은 2패로 탈락이 확정됐다.
한국은 전날 홍콩을 상대로 콜드게임 승리를 거둔 데 이어 태국전에서도 효율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주전들의 체력을 아끼고 슈퍼라운드를 준비한다는 구상이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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