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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1등도출근합니다’ 이준혁, 현실 공감 오피스물 완성

이다미 기자
2026-10-06 09: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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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의 주역 이준혁이 호소력 짙은 내레이션과 밀도 높은 절제 연기를 보여준다. 

티빙 오리지널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가 흥행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잡은 가운데, 공은태 역 이준혁의 독보적인 연기 저력이 작품의 핵심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작품은 3주 연속 티빙 주말·주간 구독 기여 1위를 기록했고, tvN 8회 방송은 전국 평균 5.9%를 기록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7, 8부에서는 로또 1등 당첨 후에도 본연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현실이 그려졌다. 로또 당첨 후 일이 잘 해내고 있다고 여겼으나, 상사의 질책과 팀원에게 상처를 주는 상황 속에서 그대로인 나의 모습과 마주했다.

공은태(이준혁 분)의 회사 생활은 실수의 연속이자 예측 불가능했다. “모든 것이 변했다고 생각했지만, 아무것도 변한 게 없었다”라는 자조적인 내레이션이 이준혁의 목소리로 전해지며 시청자의 마음을 관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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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이준혁은 현실 앞에서 느끼는 공은태의 허무함과 무력함을 정밀하게 포착했다. 깊은 호흡의 내레이션은 일상을 버티고 살아가는 이들의 하루처럼 전해져 환상과 현실을 오가는 시청자에게 ‘나’를 돌아보는 순간을 선사했다.

반면 8회에서는 무너져가는 회사를 다잡고 일으켜 세우는 ‘공은태의 재구성’을 입체적으로 그려내 반전을 선사했다. 동료, 팀원, 상사과의 협업으로 위기를 정면 돌파할 때 발산하는 진짜 빛을 증명했다. 삶과 자존감을 주도적으로 재건해 나가는 여정은 이준혁의 디테일과 만나 현실감을 선사했다.

공은태의 오피스 라이프는 이준혁 그 자체로 장르화되고 있다. 상사의 질책과 후배의 눈물 앞 표정에서는 서로 다른 깨달음이 느껴진다. 절제의 미학으로 완성된 이준혁의 공은태는 화면 속에서 ‘배우 이준혁’을 지우고 오롯이 ‘공은태’ 그 자체만 남긴다.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최종화의 티빙 방송시간은 8일 목요일 오후 6시이며, tvN에서는 월, 화 저녁 9시 방송된다.

사진 제공 :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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