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글로벌 40주년을 맞은 가운데 한국 초연의 주역 윤영석과 김소현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두 배우에게 ‘오페라의 유령’은 뮤지컬 배우로서 출발점이 된 작품이다. 윤영석은 2001년 국내 초연 당시 약 4개월 동안 9차례에 걸친 오디션을 거쳐 초대 ‘오페라의 유령’으로 발탁됐다. 이후 모든 한국어 프로덕션에 참여하며 600회 이상 무대에 올랐고, 2023년 프로덕션에 이어 이번 40주년 스페셜 시즌에도 ‘무슈 앙드레’ 역으로 출연한다.
서울대 성악과 출신 김소현 역시 당시 ‘크리스틴’ 역으로 뮤지컬 데뷔를 했다. 당시 한국어 프로덕션의 첫 ‘크리스틴’으로 무대에 올라 작품과 오랜 인연을 시작했다.
윤영석은 “뮤지컬 배우로 다시 태어나게 해준 고향과도 같은 작품이다. 첫 데뷔를 ‘오페라의 유령’으로 시작하다니 정말 운이 좋았고 그만큼 엄청난 부담도 있었다”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 ‘오페라의 유령’의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그 위대한 여정에 25년을 보탤 수 있어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글로벌 40주년을 맞은 올해는 한국에서도 의미가 깊다. 2001년 한국어 공연이 처음 막을 올린 이후 25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이다.
한국 초연 당시 ‘오페라의 유령’은 24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후 2012년 누적 관객 100만 명, 2023년 부산 공연에서 누적 150만 명을 넘어섰다.
전 대륙에 걸쳐 작품의 가장 화려한 40주년의 세리머니를 앞둔 가운데 10월 8일(목) 오후 2시, ‘오페라의 유령’ 40주년 스페셜 시즌의 첫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공식 예매처는 NOL티켓, 예스24, 메타클럽(APP), 클립서비스이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SNS, 각 예매처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프닝 기간인 12월 22일(화)부터 12월 25일(금)에는 유료 예매자에게 ‘5번 박스석 스페셜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페라의 유령’ 40주년 스페셜 시즌은 서울 한정 공연으로 12월 22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블루스퀘어 우리은행홀에서 공연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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