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줄리엣 비노쉬와 무용수 겸 안무가 아크람 칸의 협업을 담은 영화 ‘인-아이 인 모션’이 14일 개봉했다. 개봉과 함께 공연의 주요 장면을 담은 스페셜 클립 ‘스테이지’도 최초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스테이지’ 클립에는 두 사람이 6개월간의 연습을 거쳐 완성한 공연의 한 장면이 담겼다. 앞서 공개된 ‘리허설’ 클립이 서로 다른 예술적 방식을 조율하는 창작 과정에 집중했다면, 이번 영상은 관객 앞에서 펼쳐지는 완성된 무대를 보여준다.
공연 ‘인-아이’는 사랑의 시작과 끝을 주제로 한다. 줄리엣 비노쉬가 어린 시절 처음 사랑을 느꼈던 기억을 바탕으로 구성한 내레이션과 두 사람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어우러진다.
붉은 조명이 비추는 무대에서 줄리엣 비노쉬와 아크람 칸은 서로를 끌어당기고 밀어내는 동작으로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다. 두 사람은 하나의 몸처럼 호흡하며 관계의 변화를 몸짓으로 풀어낸다.
특히 줄리엣 비노쉬는 배우를 넘어 무용수로서의 모습을 선보인다. 섬세한 표정 연기와 신체 움직임을 결합해 무대 위 인물의 감정을 전달한다.
줄리엣 비노쉬가 감독을 맡고 아크람 칸과 함께 출연한 영화 ‘인-아이 인 모션’은 1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했다.
사진제공=판씨네마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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