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약결혼’ 최정현이 정민현과의 실제 결혼을 꿈꾸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신혼집을 알아보고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나누며 한층 가까워졌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Joy·MBC에브리원 ‘계약결혼’ 5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양사 합산 분당 최고 시청률 2.0%를 기록했다.
두 사람은 저녁 식사 자리에서 서로에 대한 감정을 솔직하게 나눴다. 최정현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정민현은 “오빠가 나한테 주는 호감만큼 내가 감정 속도를 못 따라가는 건 있다”고 답했다.
현실적인 고민도 있었다. 정민현은 최정현의 잦은 술자리와 흡연을 실제 결혼 생활에서 받아들일 수 있을지 생각했다.
그러면서도 “점점 이 사람이 내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게 부부인 거 같다”며 커지는 애정을 고백했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손을 잡고 어깨를 감쌌다. 최정현은 “뽀뽀도 하고 싶고 스킨십도 진하게 하고 싶다”고 털어놨고, 정민현 역시 “손이 따뜻해서 좋았다”며 설렘을 전했다.

첫 번째 계약부부 강정환과 정유진도 미국 시애틀에서 함께하는 생활에 적응해 갔다.
강정환은 “둘이서 이끌고 도와주고 하니까 재미있고 낭만적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유진도 남편의 세심한 배려에 고마워했다.
하지만 생활 방식의 차이도 드러났다. 새벽 출근을 앞둔 강정환은 거실에서 혼자 잠들려 했지만, 같은 방에서 자야 한다는 계약 조건 때문에 침실로 돌아갔다.
그는 “살짝 규칙이 생긴 것에 대한 불편함을 느꼈다”며 공동생활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방송 말미 공개된 6회 예고에서는 강정환과 정유진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르는 모습이 담겼다. 최정현과 정민현 역시 정민현이 갑자기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면서 새로운 갈등을 예고했다.
사진제공=KBS Joy·MBC에브리원 ‘계약결혼’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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