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가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았던 이창동 감독의 첫 단편 연출작 ‘심장소리’를 전 세계에 최초 공개한다.
‘심장소리’는 이창동 감독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공개한 단편 연출작이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베이징 당대예술기금회(BCAF)의 제안으로 우울증을 주제로 제작된 이 영화는 주인공 ‘철이’의 얼굴을 따라간다.
엄마가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철이’는 엄마가 전화를 받지 않자 불안에 휩싸여 집으로 달려간다. 엄마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은 아닐까 하는 두려움 속에서 달리는 ‘철이’의 표정을 지켜보며 관객은 엄마를 향한 아이의 마음과 불안을 함께하며 마침내 마지막에 여운을 느끼게 된다.
아역배우 김건우가 ‘철이’ 역을, 전도연이 ‘철이’의 엄마 역을 맡았으며, 설경구가 ‘철이’ 아빠의 목소리로 등장해 작품에 깊이를 더했다. ‘심장소리’는 상황에서 무언가를 해야만 한다는 책임감을 느껴봤을 관객들의 마음을 건드리는 영화다.

한편, 넷플릭스는 ‘가능한 사랑’ 공개에 앞서 이창동 감독의 전작인 ‘초록물고기’부터 ‘박하사탕’, ‘오아시스’, ‘밀양’, ‘시’, ‘버닝’까지 글로벌 영화 팬들이 만나볼 수 있도록 서비스 중이다. 이에 더해 ‘초록물고기’, ‘박하사탕’, ‘오아시스’, ‘밀양’을 4K 화질로 전 세계에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단편 연출작 ‘심장소리’까지 공개를 확정하면서 이창동 감독의 작품 세계를 시청자들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동 감독 특유의 예리하고 섬세한 시선이 담긴 단편영화 ‘심장소리’의 공개일은 11월 2일 월요일이다.
사진 제공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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