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쇼호스트 오혜연 “다방면으로 사랑받는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고 싶어” [인터뷰]

임재호 기자
2024-09-11 11:37:44


쇼호스트는 물론 인플루언서, 크리에이터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 오혜연과 bnt가 만났다. 

그녀는 건강미 넘치는 비주얼로 화보의 각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앞으로의 포부는 물론, 철저한 자기 관리 비법을 밝히기도 했다. 

Q. 오늘 화보 촬영 소감 

“정말 너무 재밌었고, 기분 좋은 촬영이었다” 

Q. 근황 

“쇼호스트, 그리고 크리에이터와 인플루언서 활동을 하고 있는데,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여러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Q. 짧은 자기소개 

“쇼호스트 오혜연이다. 요즘에 쇼호스트로서는 주로 테크 분야 방송을 하고 있고, 패션 인플루언서로도 활동 중이다. 나의 SNS,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을 통해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있다” 


Q. 쇼호스트란 어떤 직업인지 소개한다면 

“단순히 물건을 판매하는 것뿐만 아니라, 나만의 개성과 매력으로 소비자들에게 구매를 유도하는 것이 쇼호스트라고 생각한다. 내게 천직이라 생각하고, 재밌고 즐겁게 하고 있다” 

Q. 평소 방송 활동으로 자기 관리에 철저할 것 같다. 관리 방법 

“일단 주로 집밥을 많이 먹으려고 한다. 삼시세끼 잘 챙겨 먹고, 운동 후엔 닭가슴살과 프로틴 쉐이크를 꼭 챙겨 먹는다. 운동 후에 먹는 것까지 중요하다고 생각해 식단에 신경을 많이 쓴다” 

Q. 요즘 자주 즐겨 먹는 닭가슴살 제품이 있다면 

“최근에 굽네 소스듬뿍통살 3종을 접하게 됐는데, 스팀오븐공법을 사용해 식감이 굉장히 부드럽더라. 닭가슴살 먹을 때 식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인데 촉촉해서 만족스러웠다. 게다가 소스까지 다 먹어도 140kcal 이하인데 한국인이 좋아하는 누룽지삼계탕맛, 숯불바베큐, 허니갈릭 3가지 맛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점도 좋았다. 레시피 꿀팁을 공유하자면 물에 밥을 불린 뒤, 해동한 ‘누룽지삼계탕맛’ 1팩을 전자레인지 2분 조리하고 찢어 밥과 같이 끓여 먹으면 보양식 같은 삼계죽을 완성할 수 있었다. 김치와 함께 곁들여 먹으니 담백하고 건강한 한 끼로 딱이었다”

Q. 철저하게 몸매 관리를 하는 이유가 있다면 

“아무래도 보이는 직업이다 보니까 화면에 나오는 모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쇼호스트 일을 하고 있기에 내가 쓰는 제품과 먹는 제품, 모든 것이 판매로 연결될 수 있다. 최대한 화면에 비치는 모습이 건강하게 보일 수 있도록 관리하는 편이다” 

Q. 쇼호스트로 일하며 보람을 느낄 때는 

“실시간으로 소통하다 보니 즉각적인 반응을 느낄 수 있어 좋다. ‘혜연님 보고 샀는데 잘 쓰고 있다’ 같은 반응이 오면 굉장히 뿌듯하고 즐겁다” 

Q. 자기 계발을 위해 하는 노력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바일 쇼호스트를 넘어서서 TV 방송인으로 활동하기 위해 노래와 춤을 연습하고 있다(웃음). 나의 재능을 노래, 춤, 성대모사 등 다양하게 발전시키고 싶고, 예능도 출연하고 싶다” 


Q. 롤모델 

“내 롤모델은 만능엔터테이너 이효리 님이다. 자체로도 매력 있고 예쁘지만, 내가 진짜 좋아하는 점은 아무래도 유기견 관련된 좋은 일도 많이 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모습을 정말 닮고 싶다. 나도 단순하게 유명해지기보다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전파하는 무해한 사람이 되겠다” 

Q. 일을 하며 가장 행복할 때와 힘들 때 

“방송 일 하는 것 자체가 행복하다. 원래도 앞에 서는 걸 좋아했는데 이 일이 나와 잘 맞아서 보람차고 좋다. 가끔 방송 중 매출이 나오지 않을 때는 힘들기도 하다” 

Q. 최종 목표 

“나는 쇼호스트, 크리에이터에서 더 나아가서 방송인 오혜연으로서 더 나은 모습을 매체를 통해 보여드리고 싶다. 내가 판매방송도 잘하지만 끼도 많고 매력도 많다(웃음).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 끼를 펼치며 많은 분들께 사랑받고 싶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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