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혜수의 학폭 의혹으로 방송이 불발됐던 ‘디어엠’이 4월 편성 검토 중이다.
사전 제작 드라마 ‘디어엠’은 2021년 2월 KBS 금요드라마로 방영될 예정이었지만 방영을 앞두고 주연 배우 박혜수가 갑작스레 학교 폭력 의혹에 휘말리면서 편성이 무기한 연기돼 4년동안 표류 중인 상태. 같은해 6월 일본에서 선 공개 되었다. 그 해 8월 편성설이 돌았지만 이는 사실무근이었다.
현재 KBS는 평일엔 수목드라마만 방영 중인 상황. 이 가운데 ‘디어엠’이 케이블 채널인 KBS JOY로 옮겨 방송될 가능성이 고개를 들었다.
한편 박혜수 소속사 측은 학폭 의혹이 제기됐을 당시, 학창 시절 자신과 동창들이 박혜수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누리꾼 A씨의 주장에 대해 “해당 게시물들이 학교폭력에 관한 사회적 분위기를 악용해 오직 박혜수를 악의적으로 음해, 비방하기 위한 허위사실임을 확인했다”고 반박했다.
이후 사실상 활동을 중단한 박혜수는 자숙기를 가지다가 2023년 영화 ‘너와 나’로 스크린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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