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시세닷컴 월요일인 12일 기준, 오늘의 금시세, 순금 한 돈은 팔때 402,000 원, 살때 446,000 원에 거래되고있다. (Gold24K-3.75g)
18K는 팔때 296,000 원, 살때 334,000 원에 거래되고 있다.
백금은 팔 때 145,000 원, 살 때 154,000 원에 거래할 수 있다.
은은 팔 때 4,400 원, 살 때 4,750 원에 거래할 수 있다.
한국표준금거래소 기준 오늘의 금시세(금값) 0.45% 변동
2024년 8월 12일 기준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오늘의 금시세,순금 1돈(Gold 24k-3.75g) 살때 금가격, 451,000원 (VAT포함)이다.
18k는 살때 제품시세를 적용하고, 팔때 293,300원이다.
14k는 살때 제품시세를 적용하고, 팔때 227,400원이다.
백금은 살때 177,000원이며, 팔때 134,000원이다.
은은 살때 5,220원이며, 팔때 3,740원이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오늘 12일 현재 고시기준 국내 금시세(금값)는 순금(24K) 시세는 1g당 106,614.21원으로 이전 금시세(금값)인 106,807.73원 보다 193.52원 (등락률 -0.181%) 하락했다.
한돈이 3.75g인 것을 감안하면 1돈당 399,803원이다. (Gold24k-3.75g)
이날 현재 시간 기준 국내 가격은 하락했고, 국제 가격은 상승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365.80원이다.(매매기준율, 원/달러 환율)
한국거래소(KRX) 금시장 현재 국내 기준 106,58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전 거래일 종가 106,190원 대비 390원(등락률 +0.367%) 상승했다.
현재 국제 금시세(금값) 기준 2,428.34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전 거래일 종가 2,420.41달러 대비 7.93달러(등락률 +0.328%) 상승했다.
달러화 강세와 약세, 글로벌 중앙은행의 금 매입,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과 FOMC 회의 내용, 전쟁 등이 금 가격 변화에 큰 영향을 준다.
다음은 금시세(금값) 전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요약했다.
12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간 2024년 9월 18일 FOMC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25bp인하 할 확률을 53.5%로, 50bp인하 할 확률을 46.5%로 전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는 2024년 11월 7일에 금리를 인하 할 확률은 100%로 전망했다. 2024년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100% 수준이다.
어제 11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간 2024년 9월 18일 FOMC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25bp인하 할 확률을 49.0%로, 50bp인하 할 확률을 51.0%로 전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는 2024년 11월 7일에 금리를 인하 할 확률은 100%로 전망했다. 2024년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100% 수준이다.
9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금값이 상승했다. 특히 이스라엘, 레바논, 이란 간의 지속적인 긴장 상황이 안전자산의 수요를 증가시켰다고 볼 수 있다. 미국의 최근 경제 지표들은 경제가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지만, 이로 인해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는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경기 침체 우려는 서서히 해소되고 있으며, 예상치를 하회하는 제조업 지표와 고용 상황에도 불구하고 뉴욕 증시는 상승 마감하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특히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보다 낮게 나타나면서, 미국 내 일자리 시장이 여전히 안정적인 상황임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과 달러 가치의 하락도 금값 상승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이 금 구매를 중단함에도 불구하고 금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결정은 대통령의 간섭 없이 독립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발언과 상반된다. 트럼프는 미국 대통령이 연준의 결정에 발언권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의 연준에 대한 견해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말하며, 11월 5일 대선에서 승리하면 중앙은행에 간섭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연준은 독립 기관이며 대통령으로서 저는 결코 연준이 내리는 결정에 간섭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해리스 부통령은 다음 주에 경제에 초점을 맞춘 정책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하면서, "지출을 줄이고 전반적으로 경제를 강화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7월 미국 실업률 상승은 글로벌 증시 폭락을 초래했으며, 미국 경기 침체 가능성과 연준의 공격적인 대응 필요성에 대한 패닉으로 투자자들이 급히 시장을 떠났다. 이와 관련해 해리스 부통령은 "이번 주에는 동요가 있었지만, 이제 진정된 것 같다. 연준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지켜보자"라고 언급했다. 한편, 트럼프는 연준의 독립성을 침해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대통령도 연준 결정에 발언권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그의 동맹들이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연준의 독립성을 약화시킬 정책을 만들었다고 알려졌다.
경제 분석가들은 올해 4분기에 금값이 최고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들은 세계금위원회(WGC) 자료를 인용하며, 중앙은행의 금 구매 활동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음을 언급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예상되는 금리 인하와 지속적인 지정학적 위험으로 인해 금값에 대한 지지가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분석가들은 미국과 중국 간의 긴장, 우크라이나 및 중동 지역의 전쟁 상황 등이 안전 자산으로서의 금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요인들이 금 가격을 지속적으로 지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들은 "지난 주 미국의 실업률 상승이 글로벌 주식 시장의 하락을 이끌었으며, 금은 주로 다른 자산에 대한 마진을 충당하기 위해 매도되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금은 올해 상당한 성과를 보이는 상품 중 하나로 남아 있으며, 중앙은행의 지속적인 구매와 아시아 소비자들의 강한 수요로 인해 약 15% 상승했다. 분석가들은 중앙은행들이 금 보유량을 지속적으로 늘릴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러한 움직임이 금값 상승에 추가적인 지지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는 특히 4분기에 예상되는 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와 지정학적 긴장 상황 속에서 금값이 최고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과 일치한다.
가자지구에서 발생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외신에 따르면, 가자지구 중부 알자웨이다 지역과 동부 다라즈 지역의 학교에서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인해 각각 최소 40명과 100명 이상의 주민이 사망했다. 특히, 알사하바 지역의 알타바인 학교에서도 40명의 순교자가 발생했으며, 추가로 사망자 수가 100명으로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가자 당국 대변인은 AFP 통신을 통해 이번 폭격을 "끔찍한 학살"로 규정하며, 일부 시신들은 불에 타 버렸다고 전했다. 가자 북부의 난민촌에서도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구호 식량을 받기 위해 모여있는 모습이 목격되었으며, 이 지역의 긴장은 계속해서 고조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알타바인 학교 내부에 하마스의 지휘 및 통제 본부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학교 내에서 활동하던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을 정밀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주장은 이스라엘군이 8일에 발생한 다른 두 학교 공격에 이어 이틀 만에 이루어진 공습에서도 유사하게 제기되었다. 이스라엘군은 해당 학교들이 하마스의 지휘 및 통제 본부로 사용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은 지역 안보 상황에 대한 국제적인 우려를 불러일으키며, 국제 사회의 개입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더욱 높이고 있다.
미국 경제 데이터에 따르면, 경제 전반에 걸쳐 큰 둔화의 징후는 보이지 않으며, 특히 서비스 부문에서의 강력한 확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시사하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되고 있다. 서비스 부문의 확장은 경제 전반의 활력을 뒷받침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금융 시장에서는 이러한 불안정성이 금값 상승의 주요 동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는 하마스 지도자의 살해 사건이 이란의 테헤란에서 발생한 것을 '명백한 주권 침해'로 규정하며 강력히 비판했다. 이러한 상황은 양국 간의 갈등을 더욱 첨예하게 만들고 있으며, 이스라엘은 새 하마스 지도자 야흐야 신와르의 제거를 예고하는 등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이스라엘 국방 관계자들이 미국 펜타곤과 협력하여 이란 및 헤즈볼라에 대한 군사적 대응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이 지역의 불안정성이 금값 상승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최근 FOMC 회의 후, 오는 9월에 열릴 다음 회의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이는 미국 내 고용 지표의 부진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반영한 것으로, 통화 정책의 전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경제적 불확실성 역시 금의 가치를 높이는 요인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경제적 및 지정학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국제 금 시장은 지속적인 변동성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금은 안전 자산으로서의 매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최근 18개월간 지속적으로 금을 매수해오던 중국 인민은행이 금 매입에 제동을 걸었다.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5월부터 3개월 연속으로 금 매수를 중단했으며, 7월 말 기준으로 보유하고 있는 금의 양은 7,280만 트로이 온스로, 이전 달과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이러한 중단은 금 시장에서 금값의 급등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싱가포르 중앙은행도 자국의 금 보유량을 대폭 줄이며 2000년 이후 가장 큰 감소를 기록했다. 세계금협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동안 중앙은행의 금 수요는 1분기 대비 39% 감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장 전문가들은 중앙은행들의 금 매수가 여전히 금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분석가들은 중국 인민은행이 통화 가치 방어와 자금 다변화를 위해 장기적으로는 금 매수를 재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이 공식적으로는 매수를 중단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비공식적인 경로를 통해 금 매수를 계속하고 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이는 중국이 금 시장에서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7월의 미국 경제 지표가 일부에서는 경기 침체의 조짐으로 해석될 수 있지만,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현재의 노동 시장 상황을 바탕으로 미국 경제가 실제로 침체에 접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 은행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민자 수의 증가와 높은 노동 참여율이 최근 실업률 상승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으며, 이러한 요소들이 금리 인하의 동기가 될 수는 있지만, 이것이 심각한 경제 위기의 신호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오는 9월부터 연속적인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러한 조치가 경제의 단기 조정을 돕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은행 측은 "공격적인 금리 인하나 회의 때마다의 금리 인하는 비상 상황에서만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현재 미국 경제 상황을 비상 상황으로 평가하지 않고 있다. 이 같은 전망은 노동 시장의 안정성이 중요한 지표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투자자들은 미국 경제가 여전히 성장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적절한 통화 정책을 통해 경기 둔화의 위험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같은 긍정적인 전망은 향후 금리 정책과 경제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경제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이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7월 FOMC 회의 직후, 오는 9월 회의에서 금리 인하 여부를 논의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러한 발언은 최근 미국의 고용지표가 부진을 보이고,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지수가 급락한 시장 상황에서 통화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파월 의장의 발언은 연준이 경제 상황에 늦게 대응했다는 시장의 비판에 대한 불을 지피는 역할을 했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방준비제도의 주요 역할이 주식 시장의 급락이나 정치적 요인에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연준의 독립성을 명확히 밝혔다. 굴스비 총재는 "연준은 선거와 무관하며, 오로지 경제적 사안에만 집중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추가로, 금리 인하, 정책 유지, 또는 금리 인상 결정을 내릴 때 경제 데이터를 주요 기준으로 삼는다고 설명하며, "우리의 작업은 주식 시장의 변동에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고용을 극대화하고 가격 안정을 달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연준의 정책 결정 과정에서 경제적 지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부각시켰으며, 연준의 독립성과 경제적 목표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재확인시켜 주었다.
제프리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최근의 긍정적인 경제 데이터가 인플레이션 감소 추세를 확신시켜 주며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조건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슈미드 총재는 "수십 년간의 인플레이션 충격을 경험한 우리는 최악의 가능성을 데이터에서 찾아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인플레이션 추세를 확실하게 파악하기 위해선 더 긴 기간의 관찰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연준이 가격 안정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커지며, 이는 정책 입장을 조정하는 적절한 신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슈미드 총재는 현재 인플레이션 수치가 약 2.5%로, 연준의 2% 목표에는 아직 도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연준은 최근 정책 금리를 5.25%-5.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1년 이상 지속된 수준이다. 그러나 고용 리스크와 인플레이션 간 균형이 점차 이루어지고 있어 다음 달부터 기준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 슈미드 총재는 경제가 회복력을 보이고 있으며, 소비 수요가 강하고 노동 시장이 상당히 건강하다는 다른 지표들을 고려할 때, 연준의 현재 정책 입장이 그다지 제한적이지 않다고 평가했다. 그는 노동 시장이 더 냉각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만약 상황이 훨씬 더 악화된다면,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하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빌 더들리 전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수요일 미국 경제가 불황을 맞이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인하할 것을 촉구했다. 그동안 '더 오랫동안 더 높은 금리 유지' 정책을 주장했던 더들리는 "사실이 바뀌었기 때문에 제 생각도 바뀌었습니다. 이제 연준은 가능한 한 금리를 인하해야 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의 미국 경제 지표가 연준의 성장 둔화 노력이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들리는 노동 시장의 냉각과 저소득층이 높은 이자율로 고통받고 있는 신용카드 및 자동차 대출 상황을 언급하며, 이는 더 많은 금리 인하를 필요로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노동 시장의 성장 둔화 징후와 함께 실업률이 0.43% 상승한 것을 언급하며, 이는 미국 경기 침체를 경고하는 신호라고 언급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최근 노동 시장 둔화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높은 인플레이션만이 우리가 직면한 유일한 위험이 아닙니다"라고 증언했다. 더들리는 또한 연준이 선호하는 소비자 가격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의 추세가 지난해 대비 2.6% 상승하며 중앙은행의 2% 목표치와 가까운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미셸 불록 호주중앙은행(RBA) 총재가 필요하다면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발언은 기본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매파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금리 인상이 국민에게 반갑지 않은 소식일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높은 인플레이션의 대안은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불록 총재는 강조했다. 현재 호주의 현금 금리는 4.35%로, 중앙은행은 이 수준이 인플레이션을 은행 목표 범위인 2%-3%로 끌어내리고 고용을 유지하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핵심 인플레이션은 지난 분기에 3.9%를 기록했으며, 이는 2025년 말까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불록 총재는 금리 인하의 가능성을 사실상 배제하며, 인플레이션 위험과 강한 고용 데이터, 기업들의 보고를 근거로 금리가 빠르게 내려가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녀는 "현재 금리를 내릴 만한 요인이 보이지 않으며, 모든 사람이 금리 인하를 기대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불록 총재의 매파적인 발언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호주중앙은행이 11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46%로 보고 있으며, 12월 첫 금리 인하는 거의 확실시된다. 경제학자는 "RBA의 예측에 대한 확신 수준이 단기적으로 움직임을 고려할 만큼 높지 않다"며, 첫 금리 인하가 11월이 아닌 내년 2월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 공습으로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 키이우 근교 브로바리 지역의 주거 건물에 러시아 미사일의 잔해가 떨어져 35세 남성과 그의 4세 아들이 사망했으며, 추가로 3명이 중상을 입었다. 우크라이나 국가비상청은 이 잔해가 밤사이에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이와 동시에, 우크라이나 공군은 밤새 러시아의 공격용 드론 57대 중 53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러시아가 이번 공격에 북한 미사일을 사용했다는 정보를 공유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를 우크라이나에 대한 고의적인 테러 공격으로 규정했다. 한편,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6일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주와 맞닿은 러시아 남서부 쿠르스크주로 진격하여 교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 전투의 확산으로 러시아 본토에서도 민간인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쿠르스크 시내 건물에 우크라이나군 미사일의 파편이 떨어져 중상자 2명을 포함해 총 13명이 다쳤다고 알려졌다. 이러한 교전은 양측 모두에게 무거운 인명 피해를 초래하며 지역 안보 상황을 더욱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러시아 본토에 대한 군사 작전을 언급한 가운데, 지속적인 전투 상황에 대해 발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연설에서 “총사령관이 보고한 바에 따르면, 우리는 침략자의 영토로 전쟁을 밀어내고 있다”며 “우크라이나는 정의를 회복하는 방법을 알고 있으며, 침략자에게 필요한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러시아 본토를 직접 겨냥한 군사 작전의 일환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이러한 군사적 긴장은 금값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통상적으로 국제적 불안정이나 지정학적 위험이 높아질 때, 투자자들은 안전 자산으로 평가받는 금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어, 이러한 군사적 충돌은 금값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군사 활동에 대응하여 쿠르스크, 벨고로드, 브랸스크 등지에 대테러 작전체제를 도입했다. 러시아 반테러위원회는 이 지역에 검문소를 설치하고 핵심 시설의 보안을 강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우크라이나의 진격 속도는 늦추어졌지만, 동쪽으로의 세력 확장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제적 긴장 상황은 금 시장에도 반영되어, 투자자들이 불확실성을 피해 안전 자산으로 도피하는 경향이 강화되어 금값 상승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달러화의 강세와 약세는 투자자들이 안전 자산으로 인식하는 금에 대한 수요를 크게 변화시킬 수 있다. 달러 가치가 약세일 때는 금값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으며, 반대로 달러가 강세를 보일 때는 금이 하락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금을 매입하는 행위는 가격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이다. 중앙은행들은 자국 통화의 가치를 보호하고 경제적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금을 추가로 매입하기도 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의 내용도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금리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금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또한,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위험은 글로벌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증가시켜 금을 비롯한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를 높인다.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불안은 투자자들이 더 안전한 자산을 찾게 만들어 금을 상승시킬 수 있다. 이런 요인들은 모두 금에 변동성을 주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주식 시장의 변동성 또한 금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주식 시장이 불안정할 때 많은 투자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자산으로 자금을 이동시키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에서는 금값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주식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경제적 신뢰감이 높아질 때는 금이 하락할 수 있다. 이처럼 금은 다양한 경제적 및 지정학적 요인에 의해 그 가치가 결정되는 만큼 다양한 정보가 필요한 부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