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토)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바다의 왕자' 이태곤의 여름 바캉스가 공개된다.
이날 이태곤은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기 위해 수상레저장에 방문한다. 대학생 때 이후 약 20년 만에 수상레저장을 찾은 이태곤은 신문물 놀이기구를 보며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한다. 이태곤은 빨간 모자를 쓰고 조교 시절의 모습을 재현해 제작진들의 진땀을 뺀다.
이태곤은 제작진을 리드하며 "난 절대 물에 안 빠진다"라며 호언장담했지만 결국 물에 빠지고, 수영 강사 출신다운 수준급의 수영 실력을 보여주며 자존심을 회복한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 백지영과 은지원 역시 이태곤의 물놀이에 과몰입하며 여름 바캉스를 제대로 즐긴다.
평소 샤머니즘 사랑이 남다른 이태곤은 이날 방송에서도 사주와 띠 궁합에 진심인 모습을 보인다. "난 소띠 여성과 궁합이 잘 맞는다"라며 띠 궁합 얘기를 빼놓지 않는다.
'살림남' 제작진과 함께 즐기는 이태곤의 여름 바캉스는 오는 17일(토)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공개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