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AV(성인물) 표지 공유로 논란이 있었던 배우 박성훈의 차기작 대본 리딩이 취소됐다는 설이 제기됐다.
2일 한 매체는 박성훈의 차기작으로 알려진 tvN 새 드라마 ‘폭군의 셰프’ 대본 리딩이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박성훈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성훈 소셜 미디어에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해당 사진이 전달됐고, DM을 확인하다 실수로 업로드를 한 것”이라며 “배우 본인도 너무 놀랐고, 이런 시국에 그런 실수를 하게 돼 너무 죄송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인스타그램 기능과 관련해 이러한 해명을 믿을 수 없다는 말이 나오며 논란은 계속 심화되었다. 이에 소속사 측은 31일 “해당 사진을 DM으로 받고 회사 담당자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사진첩에 저장하게 된 것”이라는 추가 입장을 발표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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