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문가비의 전 연인이자 모델 겸 래퍼 지미 페이지(본명 박성진)가 배우 정우성을 저격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지미 페이지는 지난달 31일 싱글 트랙 ‘Yellow Niki Lauda’를 발매했다. 해당 곡에는 ‘잔뜩 화난 채로 얼굴에 내 아기를 뿜어. 난 절대 자비 안 풀어. 넌 가서 난민을 품어’라는 의미심장한 가사가 담겨있다.
지미 페이지는 문가비 옛 남자친구다. 두 사람은 2014년부터 교제, 3년 만인 2017년 결별했다.
문가비와 결별 후 지미 페이지는 2017년 저스트 뮤직 래퍼로 영입되며 래퍼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는 ‘더 나이스 뮤직 그룹’을 설립하고 래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문가비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SNS를 통해 득남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후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문가비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라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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