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 2가 미국 골든글로브 수상에 도전한다.
‘오징어게임’ 시즌2의 주역인 황동혁 감독과 배우 이정재 등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3일 출국한다.
‘오징어게임 2’는 이례적으로 정식 방영 전 골든글로브 최우수 TV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경쟁작은 디즈니+의 ‘쇼군’, 넷플릭스의 ‘외교관’, 애플 TV+의 ‘슬로 호시스’, 프라임비디오의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피콕의 ‘더 데이 오브 더 자칼’이다.
한편 시즌 2는 공개 직후 92개국에서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재는 극 중 ‘기훈’으로 돌아와 강렬한 복수극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오징어게임2’의 골든글로브 도전이 새로운 역사를 쓸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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