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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만 부 베스트셀러 원작 ‘영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보도스틸 공개

송미희 기자
2025-01-22 17:50:00
영화 ‘영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메인 포스터 (제공: NEW)
영화 ‘영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스틸컷 (제공: NEW)

소원이 이루어지는 신기한 과자에 대한 미스터리 판타지를 담은 ‘영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이 믿고 보는 제작진들의 참여로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신비로운 분위기의 보도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다가오는 2월 개봉을 앞둔 누적 1,100만 부 베스트셀러 원작의 첫 실사화 ‘영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이 실력파 제작진들의 조합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영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공포 영화 ‘링’ 시리즈로 전 세계에 J호러 열풍을 일으킨 나카타 히데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나카타 히데오는 ‘링’ 시리즈에 이어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2019), ‘사다코’(2019), ‘금지된 장난’(2023) 등 다수의 화제작으로 미스터리 공포 장르의 대가로 자리 잡았다. 

나카타 히데오는 ‘영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의 원작 소설을 읽고 “어른들이 읽어도 마음에 꽂히는 무언가가 있는 작품이었다. 영화로 만들면 꼭 볼 거라는 가족들의 열망으로 영화화하게 되었다”라는 제작 계기를 밝혀 원작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여기에 일본 감성 애니메이션의 대표 각본가 요시다 레이코가 영화의 각본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영화 ‘너의 색’(2024), ‘목소리의 형태’(2017), ‘고양이의 보은’(2003) 등 감성을 자극하는 작품들로 레전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요시다 레이코는 이번 작품에서 특유의 따뜻하고 판타지적인 감성을 더해 또 하나의 명작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하얀 머리에 붉은 기모노를 입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전천당의 주인 ‘베니코’가 가게를 찾은 손님들에게 수상한 과자를 건네고 있어 이들에게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과자 가게 ‘전천당’은 오직 그날의 행운의 손님에게만 보인다는 독특한 설정을 갖고 있어 과연 어떤 손님이 찾아와 어떤 과자를 받게 될지 기대감을 더한다. ‘전천당’과는 대조적으로 어두운 분위기를 풍기는 ‘화앙당’의 파란 머리 주인 ‘요도미’ 앞에 겁에 질린 듯 서 있는 초등학생 손님의 모습은 영화의 미스터리한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한층 고조시킨다.

한편 미스터리 판타지 ‘영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오는 2월 극장 개봉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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