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대표 과일인 귤이 항암 효과와 함께 다양한 건강 효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달콤한 맛과 풍부한 영양소로 사랑받는 귤은 그 자체로 간식으로 즐기기 좋을 뿐 아니라 건강 관리에도 탁월한 도움을 준다. 특히 귤의 성분이 암 예방과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귤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특히 항암 효과로 주목받는 헤스페리딘과 나린진은 세포의 산화를 막고,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일본의 한 연구에 따르면, 귤을 꾸준히 섭취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특정 암(간암, 위암 등)의 발병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 면역력 강화
귤은 비타민 C가 풍부해 겨울철 면역력을 높이는 데 탁월하다. 비타민 C는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백혈구 기능을 강화해 감기와 같은 계절성 질환을 예방한다. 하루에 귤 2~3개만 먹어도 하루 권장량의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3. 피부 건강 개선
4. 혈압 조절 및 심혈관 건강
귤에 들어 있는 칼륨은 혈압을 조절하고 심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귤의 플라보노이드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을 보호해 심장병과 뇌졸중 예방에 기여한다.
5. 소화 개선과 체중 관리
귤의 식이섬유는 장 건강을 개선하고 소화를 돕는다. 특히 겨울철 섭취가 늘어나는 기름진 음식과 함께 귤을 섭취하면 소화를 촉진하고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 낮은 칼로리와 풍부한 수분 덕분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제철 과일 귤은 그 자체로도 완벽한 슈퍼푸드다. 특히 겨울철 면역력 강화와 항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귤은 꾸준히 섭취하면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 본 기사에서 언급된 정보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질환의 치료나 예방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질환이 있는 경우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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