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가(SONGZIO)가 10월 10일, 다양한 평행세계와 캐릭터 간의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는 DC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알렸다.
송지오는 국내외 다양한 콜라보, 에디토리얼 컨텐츠 등을 작업하며 패션계를 독보적으로 선도 중이며 2020년부터 매해 세계적인 스튜디오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출시하여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DC 컬렉션’은 공식적으로 10월 10일과 10월 24일 두 차례에 나누어 전개된다. 1차 컬렉션은 10월 2일 공식 자사몰과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인 ‘갤러리 느와’에서 선공개 되며 10월 10일에는 전국 매장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송지오는 ‘DC 컬렉션’을 통해 강하고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상징성을 가진 슈퍼 히어로와 대조되어 다크한 이미지를 보유한 슈퍼빌런의 각기 다른 매력을 결합한 독창적인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조커’와 같은 트러블 메이커스인 슈퍼빌런은 송지오의 24FW 컬렉션 ‘NIGHT THIEVES’의 주인공인 안티 히어로(ANTIHERO)와 닮아 있다.
송지오 디자이너의 크리에이티브한 해석과 감각을 담은 이번 컬렉션은 ‘DC 코믹스’ 캐릭터의 색깔에 걸맞게 강렬한 색감으로 눈길을 사로잡으며 직접 그린 10가지 아트워크로 구성된다. 또한 송지오의 시그니처인 정교한 자수 기법과 패치워크를 더해 송지오 하우스 고유의 스타일로 재해석된다. 이는 단순한 의류를 넘어 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송지오의 아방가르드한 무드와 만나 ‘DC 코믹스’ 캐릭터의 특색을 더욱 부각시켜 차별화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는 셈이다.
국내 1세대 하이엔드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는 전 세계 80여 개 매장을 보유 중이며 매 시즌 파리패션위크 참석, 다양한 신규 라인 전개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하며 국내외에서 활약 중이다. 또한 11월, 파리 마레 지구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파리 외에도 미국, 일본 등 플래그십 스토어를 계획하며 현재 글로벌 패션 하우스로 성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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