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영화 음악가 故 류이치 사카모토의 3주기를 기리는 ‘류이치 사카모토 트리뷰트’ 2026년 연말 하반기 전국 투어 콘서트가 전국 관객들을 찾는다.
본 공연은 지난 2023년 8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고인에게 ‘제천국제영화음악상’을 수여하며 유가족 및 관계자들과 첫선을 보였다. 이후 2024년 롯데콘서트홀, 수원, 오류아트홀 공연에 이어 2025년 예술의전당 IBK홀, 롯데콘서트홀, 그리고 2026년 서울·부산·대구·서산 공연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명품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무대 역시 아티스트들이 의기투합해 완성도 높은 연주를 선보인다. 오스트리아 린츠 주립 오페라극장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한주헌이 음악감독 및 피아노를 맡았으며, 서울시향 첼로 수석 출신 중앙대 교수 주연선(첼로), 서울시향 제1바이올린 부수석 주연경(바이올린)이 호흡으로 선율을 재현한다.
천재 뮤지션 故 류이치 사카모토는 1980년대 그룹 ‘Y.M.O’를 결성해 일렉트로닉 음악의 선구자로 인기를 끌었다. 1983년 영화를 통해 영화음악가로 첫발을 내디뎠으며, 1989년 영화 ‘마지막 황제’로 아시아인 최초 아카데미 영화음악상을 비롯해 그래미 어워드, 골든 글로브까지 석권하며 거장 반열에 올랐다. 한국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그는 투병 중이던 2017년 영화 ‘남한산성’의 음악을 맡아 울림을 주기도 했다.
2026 연말 투어에서는 팬들에게 사랑을 받은 , , , , 등과 새롭게 선보이는 곡 등 총 17곡의 대표곡들을 만날 수 있는 공연이 되어줄 것이다.
사진 제공 : 낫싱 벗 칠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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