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kt wiz가 타선의 화력을 폭발시키며 LG 트윈스를 대파하고 리그 선두를 지켰다.
이번 승리로 kt는 시즌 63승 2무 41패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선발 고영표의 호투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고영표는 101개의 공을 던져 6이닝 3실점으로 LG 타선을 막아내며 시즌 10승(6패)째를 수확했다. 특히 올 시즌 LG를 상대로 세 차례 선발 등판해 모두 승리를 챙기며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kt는 1회초 1사 1, 2루에서 샘 힐리어드의 중전 적시타로 먼저 앞서갔다. 그러나 4회말 LG 문보경과 오지환에게 연속 타자 홈런을 허용하며 1-3으로 역전을 당했다.

계속된 만루 상황에서는 대타 김민혁이 좌중간을 가르는 3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단숨에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류현인의 적시 2루타와 이정범의 희생플라이까지 더해지며 kt는 7-3으로 달아났다.
kt의 공세는 8회에도 이어졌다. 1사 1, 3루에서 힐리어드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 시즌 99타점째를 기록하며 LG 오스틴 딘과 타점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어 희생플라이와 4개의 안타, 볼넷 등을 묶어 6점을 추가하며 14-3으로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9회초에도 장준원의 적시타와 이정범의 땅볼로 2점을 더한 kt는 16-3을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9회말 등판한 김정운이 2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으로 1점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끝냈다.
한편 LG 투수진은 이날 제구에 어려움을 겪으며 볼넷 12개를 허용했다. 몸에 맞는 공 1개까지 더해 총 13개의 사사구를 내주며 올 시즌 팀 한 경기 최다 볼넷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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